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차기 대법관 후보 8명으로 압축 차기 대법관 후보 8명으로 압축 7월 18일 임기 만료로 퇴임 예정인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자가 윤준(62 · 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법원장, 서경환(57 · 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58 · 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엄상필(55 ·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권영준 (53 · 25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순영(57 · 25기) 서울고법 판사(중앙선거관리위원), 신숙희(54 · 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 정계선(54 · 27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등 8명으로 좁혀졌다.권영준 교수를 제외한 7명의 후 [손배] "도로 가로수 나뭇가지에 푸드트럭 파손…지자체, 배상책임 없어" [손배] "도로 가로수 나뭇가지에 푸드트럭 파손…지자체, 배상책임 없어" A씨는 커피, 쥬스 등의 음료를 제조하는 설비를 갖추도록 자신 소유의 포터II 슈퍼캡 1톤 탑차의 화물칸을 개조해 차량으로 이동해 가며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4월 18일 오후 3시 5분쯤 A씨는 이 차량을 운전하여 경기 연천군 미산면에 있는 도로를 진행하다가, 도로 가장자리에 식재된 가로수 나뭇가지에 차량의 개조된 화물칸 부분이 부딪혀 차량 일부와 음료제작 영업설비 · 비품 등이 파손되자, 이 도로를 관리하는 연천군을 상대로 차량 등 파손으로 인한 손해와 휴업손해 등 2,7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소송(2022가단1 [형사] "재개발 철거 강제집행 방해했어도 재개발조합 업무방해 아니야" [형사] "재개발 철거 강제집행 방해했어도 재개발조합 업무방해 아니야" 주택재개발 지역의 철거업무를 위임받은 집행관의 강제집행을 방해했다고 해서 재개발조합에 대한 업무방해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강제집행은 재개발조합의 업무가 아닌 집행관 고유의 직무라는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4월 27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울 성북구에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구역에 있는 건물을 각 2분의 1의 지분으로 공유했던 종전 건물주 A, B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34)에서 이같이 판시,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 B씨는 2018년 5월 2 [노동] "순차적으로 임금 줄어드는 임금피크제, 근로자 과반수 동의 안 받았으면 무효" [노동] "순차적으로 임금 줄어드는 임금피크제, 근로자 과반수 동의 안 받았으면 무효" 정년이 2년 늘어나지만 임금이 순차적으로 감소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며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임금피크제 도입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정년 연장은 고령자고용법에 따른 것으로 임금 규정과 대가관계나 연계성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임금피크제 도입이 전체적으로 근로자에게 불리하다고 보았다.대구지법 민사14부(재판장 김정일 부장판사)는 4월 27일 대구에 있는 한 농업협동조합의 정년퇴직자 5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가 적용되지 않았더라면 지급받았을 임금과 실제 수령한 임금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조합 [형사] "벨소리, 부재중 전화 표시도 스토킹 해당" [형사] "벨소리, 부재중 전화 표시도 스토킹 해당" A(53)씨는 2021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떠난 국내 패키지여행에서 처음 알게 된 B(27 · 여)씨와 여행 첫날인 11월 28일 오후 6시쯤 경북 울릉군 언덕에 있는 횟집에서 회를 먹으며 B씨의 연락처를 알아낸 뒤 같은 날 오후 8시 15분쯤부터 11월 30일 오전 5시 18분쯤까지 3일에 걸쳐 6차례 전화하고 1차례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11. 29. 21:00경부터 11. 30. 01:00경까지 옆방에서 계속 쿵쿵 소리를 내고 욕설을 하고, 계속 큰 소리로 벽을 치고 시끄럽게 해 스토킹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노동] '택시기사가 유류비 부담' 약정 무효 [노동] '택시기사가 유류비 부담' 약정 무효 택시회사가 기사들에게 유류비를 부담시키는 것은 별도 약정을 맺었더라도 택시발전법 12조 1항을 위반해 무효라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택시운송사업자의 운송비용 전가를 금지하는 택시발전법 12조 1항은 강행규정으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4월 27일 경산시에 있는 A택시회사에서 택시기사로 재직 중인 B씨가 "택시발전법 12조 1항이 경산시에서 시행된 2017. 10.부터 2019. 6.까지의 기간 동안 부담한 유류비 상당액인 1,0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 [형사] "전화 안받는데 계속 걸어 '부재중 전화' 남겨도 스토킹" [형사] "전화 안받는데 계속 걸어 '부재중 전화' 남겨도 스토킹" 피해 여성이 전화를 받지 않았더라도 가해자가 반복해 전화를 걸어 '부재중 전화' 표시를 남긴 경우도 스토킹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A씨는 1998년경부터 B(45 · 여)씨를 알고 지내던 중, 2021년 10월 초순경 B씨에게 사업자금 1,000만원을 빌려 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였고, 자신의 연락처가 차단번호로 등록되었다. A씨는 10월 29일 오후 3시 24분쯤 B씨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차단한 사실을 알고,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로 B씨에게 전화를 걸은 것을 비롯하여 2021년 11월 2 [민사] "다른 구분소유자 동의 없이 아파트 상가 복도에 간판 설치…철거하라" [민사] "다른 구분소유자 동의 없이 아파트 상가 복도에 간판 설치…철거하라" A씨는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아파트 상가건물 301동 1층 309호, 309-4호의 각 구분소유자로서 그곳에서 'A 여성의원'이라는 상호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B씨는 이 건물 309-3호의 구분소유자로서 실내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309-2호의 구분소유자인 C씨는 약국을, 309-1호의 구분소유자인 D씨는 통증의학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이 건물의 복도에는 방화문이 설치되어 있고, 위 방화문과 인접하여 D의 세로형 간판과 가로형 간판이 각 설치되어 있다. 간판은 복도 중 방화문이 설치된 부분에 인접하여 천장 [민사] "임대아파트 임차인이 다른 아파트 분양권 소지했어도 분양전환권 있어" [민사] "임대아파트 임차인이 다른 아파트 분양권 소지했어도 분양전환권 있어" 임대아파트 임차인이 다른 아파트의 분양권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유주택자인 임차인'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워 분양전환권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2월 1일 임차인 A씨가 "분양전환 가격 1억 6,945만원에서 임대차보즘금 8,900여만원을 뺀 8,000여만원을 지급받음과 동시에 임대아파트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이행하라"며 임대사업자인 B건설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21697)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8,000여만원을 원고에게 지급받음과 동시에 소유 [민사] '본사 비판'했다고 가맹계약 해지한 bhc에 손해배상 판결 [민사] '본사 비판'했다고 가맹계약 해지한 bhc에 손해배상 판결 서울동부지법 민사13부(재판장 최용호 부장판사)는 bhc 가맹점주협의회장인 진정호씨가 "두 차례의 가맹계약 해지 통보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bhc 본사인 (주)비에이치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합101715)에서 5월 11일 "피고는 원고에게 1억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진씨는 2015년부터 울산 남구에서 bhc 가맹점을 운영해 왔으며, 진씨를 포함한 일부 bhc 가맹점사업자들은 2018년 5월 bhc 가맹점주협의회를 설립하고 진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법무법인 위민이 진씨를 대리했다. bhc는 [형사] 생후 5일 된 신생아 떨어뜨려 두개골 골절…산부인과 간호사, 징역 6년 확정 [형사] 생후 5일 된 신생아 떨어뜨려 두개골 골절…산부인과 간호사, 징역 6년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5월 18일 생후 5일 된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두개골 골절 등의 상해를 입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산 동래구에 있는 산부인과 간호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375)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6년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3도1375).A씨는 2019년 10월 20일 오후 8시 30분쯤부터 오후 10시쯤까지 위 병원 신생아실실에서 단독으로 밤 근무를 하면서 신생아들을 돌보던 중, 생후 5일 된 B양을 함부 [의료] "마약류취급 업무정지 기간 중 딸에게 마약류 처방한 산부인과 전문의에 업무정지 1년 위법" [의료] "마약류취급 업무정지 기간 중 딸에게 마약류 처방한 산부인과 전문의에 업무정지 1년 위법" 대구에서 산부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A씨는 2022년 3월 7일 달서구보건소장에게 사용기한이 지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사용한 사실을 자진 신고, 달서구보건소장이 4월 26일 A씨에게 마약류취급 업무정지 1개월의 처분을 했다.그런데 A씨는 위 업무정지 기간 중이던 5월 28일 자신의 딸에게 마약류 약품인 콘서타OROS서방정 18mg 20일분, 알프람정 0.25mg 20일분을 처방했다. 위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달서구보건소장이 처분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업무정지처분 기간 중 정지된 업무를 [공정거래] 최저입찰금액보다 낮게 하도급대금 책정…아파트 건설사와 대표에 각 3억 벌금형 [공정거래] 최저입찰금액보다 낮게 하도급대금 책정…아파트 건설사와 대표에 각 3억 벌금형 A씨는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아파트 건설회사의 대표로 있던 2016년 10월 28일경 아파트 신축공사 중 보강토옹벽공사와 관한 하도급대금을 결정함에 있어 7개 업체가 참여한 현장설명회를 개최, 위 업체들로 하여금 견적금액을 기재한 내역서를 밀봉하여 기한 내 제출하도록 하고, 그중 최저가 견적금액을 제출한 업체를 우선계약대상자로 선정한 후 협의를 통해 수급대상자를 결정하는 방법의 최저가 경쟁입찰에 의해 하도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그럼에도 A씨는 2017년 1월 3일 위 보강토옹벽공사 경쟁입찰에 참여한 B사 대표와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 "간호조무사에 마취주사 지시…의사면허 3개월 자격정지 적법" [의료] "간호조무사에 마취주사 지시…의사면허 3개월 자격정지 적법" 통영시에 있는 신경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A씨는 2018년 4월 12일 오후 4시쯤 병원 처치실에서 환자의 두피열상을 진단하면서 간호조무사에게 '환자의 두피에 마취주사를 놓고 봉합을 하라'고 지시, 간호조무사가 의사의 진료와 감독 없이 이 환자에게 마취주사를 놓고 상처부위를 봉합하게 했다. A씨는 무면허 의료행위 교사 혐의로 2019년 2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같은 해 5월 항소가 기각되어 확정되었다.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A씨에게 의사면허 자격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리자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공정거래] "구 한화S&C 벌점 승계한 한화시스템 입찰참가제한 요청 적법" [공정거래] "구 한화S&C 벌점 승계한 한화시스템 입찰참가제한 요청 적법"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월 27일 하도급법 위반으로 벌점을 부과받은 구 한화S&C에서 물적 분할한 신 한화S&C를 흡수합병한 한화시스템이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게 한 입찰참가자격제한과 영업정지 요청 결정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47892)에서 "구 한화S&C에 부과된 벌점은 신 한화S&C에 귀속된 후 이를 흡수합병한 원고에게 승계되었다"고 판시, 입찰참가자격제한과 영업정지 요청 결정은 적법하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인본이 공정위를 대리했다. 한화 [교통] 서약서 쓰고 두 달 뒤 또 음주운전…징역 1년 2월 실형 [교통] 서약서 쓰고 두 달 뒤 또 음주운전…징역 1년 2월 실형 A씨는 2022년 5월 28일 오전 4시 5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88%의 술에 취한 상태로 부산 해운대구에서부터 동구 범일동에 있는 자성대교차로까지 BMW 승용차를 약 12km 운전했다가 적발되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와 반성문을 제출했다. 그러나 A씨는 약 두 달 뒤인 7월 24일 오전 3시 30분쯤 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162%의 상태로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도로에서부터 부산동부경찰서 앞 도로까지 BMW 승용차를 약 11km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부산지법 사경화 판사는 3월 23일 [의료] "한의사가 약침 시술 후 CRPS 진단…한의사 책임 50%" [의료] "한의사가 약침 시술 후 CRPS 진단…한의사 책임 50%" 대구지법 김희동 판사는 5월 9일 약침 시술을 받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진단을 받은 A(시술 당시 60세 · 여)씨와 A씨의 남편이 시술을 한 한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9가단137287)에서 B씨의 책임을 50% 인정, "피고는 원고들에게 4,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어울림이 원고들을 대리했다.B씨는 2019년 1월 26일 A씨의 목 뒤쪽 부위의 오른쪽과 왼쪽에 약침 시술을 했는데, A씨는 목 뒤 왼쪽에 약침을 시술할 때 '눈에 큰 번개 불이 번쩍하면서 마치 벼락에 맞아 감 [민사] "지급명령 확정됐어도 차용증의 연대보증 위조됐으면 강제집행 불가" [민사] "지급명령 확정됐어도 차용증의 연대보증 위조됐으면 강제집행 불가" A씨는 1998년 1월 B씨와 혼인하고, 2006년 5월 협의이혼했다. C씨는 2014년 6월 A를 상대로 김제시법원에 보증채무금을 구하는 지급명령을 신청하였는데, C는 당시 B를 금전소비대차의 채무자, A를 연대보증인으로 하여 'B가 C로부터 9,500만원을 차용하고, A가 B의 차용금채무를 연대보증하겠다'는 내용이 기재되고, A의 이름 옆에 A의 서명과 인장이 날인되어 있는 차용증서를 제출했다. 김제시법원은 'A는 C에게 9,50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지급명령을 내렸고, 그대로 확정되었다. A는 [산재] "주 62시간 근무하다가 과로사한 별정우체국 집배원…국가 배상책임 50%" [산재] "주 62시간 근무하다가 과로사한 별정우체국 집배원…국가 배상책임 50%"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에 파견되어 일하다가 과로사한 별정우체국 집배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은 데 이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손해의 50%를 배상받게 되었다. 국가를 사용자로 보아 이른바 산재 손해배상을 인정한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석준협 부장판사)는 5월 12일 숨진 별정우체국 집배원 A(사망 당시 46세)씨의 부인과 어머니, 두 자녀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와 별정우체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11684, 11691)에서 국가의 책임을 50% 인정, "국가가 원고들에게 모두 1억 9,000여 [노동]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도 임금 삭감 폭 크면 무효" [노동]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도 임금 삭감 폭 크면 무효"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라도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직원의 임금 삭감 폭이 크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회일 부장판사)는 5월 11일 KB신용정보 전 · 현 직원 4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가 시행되지 않았더라면 지급했을 임금과 퇴직금에서 기지급액을 뺀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575036)에서 KB신용정보의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며, "피고는 원고들에게 5억 3,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기덕 변호사가 원고들을 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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