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항소이유서에서 무고사실 인정했으면 형 감면사유" [형사] "항소이유서에서 무고사실 인정했으면 형 감면사유" 무고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항소한 피고인이 항소이유서에서 무고사실을 인정했다면 이를 자백으로 보아 형을 감면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형법 157조는 153조를 준용해, 무고죄를 범한 자가 그 공술한 사건의 재판 또는 징계처분이 확정되기 전에 자백 또는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전국 각지의 군 · 경훈련소를 돌면서 입소하는 신병들 상대로 훈련용품을 판매하는 노점상인 A씨는, 2019년 5월 4일 오전 8시 18분쯤 충주시에 있는 학교 앞에서, 같은 업종의 노점을 운영하는 [보험] '손가락 고의 절단' 보험사기…징역형 실형 [보험] '손가락 고의 절단' 보험사기…징역형 실형 손가락을 고의로 절단해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에게 징역형 실형이 선고됐다.허 모(56)씨는 2014년 12월 4일경부터 19일경까지 3개의 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하고, 생선노점상을 하던 사회친구 정 모(55)씨에게 "고의로 손가락을 절단시켜 사고를 당한 것처럼 가장하면 산재보험금 및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탈 수 있으니 미리 네 사업장 명의로 산재보험에 가입하여 달라.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네가 목격자 행세를 해주고 그 후 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면 너에게 1억원을 주겠다"고 제의하고, 정씨는 그 제안을 승낙하였다. 정씨는 20 [형사] 로또 1등 당첨 부부의 비극 [형사] 로또 1등 당첨 부부의 비극 남편이 로또 1등에 당첨되었으나 부인에 의해 살해되는 비극으로 끝났다.A(여 · 51)씨는 2000년경 남편과 혼인하였으나 남편이 경제적 능력이 없어 노점상 수입 및 보험금 등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중, 남편(당시 59세)이 2019년 1월경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어 약 7억 80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남편이 이후 돈에 집착하면서 약 1년간 지속적으로 폭언을 일삼고 무시하자 앙심을 품게 되었다. A씨는 2019년 12월 23일 오후 1시 20분쯤 창원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언니, 남편과 함께 집수리 문제 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다 [헌법] "의견진술 · 불복절차 없는 DNA 채취 헌법불합치" DNA 채취를 위한 영장발부와 관련, 채취대상자가 자신의 의견진술을 하거나 불복하는 절차를 두지 않고 있는 '디엔에이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디엔에이법)' 8조는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디엔에이법은 검사가 판사가 발부한 영장에 의해 살인죄 등 강력범죄의 유죄 확정자나 구속 피의자 등으로부터 디엔에이감식시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8조에서 영장절차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8월 30일 최 모씨 등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임원들과 민주노총 산하 조합원들 [가사] "협의 등에 의해 구체화되지 않은 양육비 청구권 소멸시효 대상 아니야" 붕어빵 장사, 노점상, 막노동을 하며 혼자 남매를 어렵게 키운 어머니가 아이들의 아버지를 상대로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의 양육비를 청구했다. 소멸시효에 관계없이 10년이 지난 과거의 양육비 모두를 지급받을 수 있을까. 대법원은 이에 대해 "과거의 양육비에 관한 권리는 당사자 사이의 협의 또는 가정법원의 심판에 의하여 구체적인 지급청구권으로서 성립하기 전에는 양육자가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재산권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 "소멸시효가 진행할 여지가 없다"고 결정했다. 10년이 더 지난 양육권에 대해서도 얼마든 모범수 등 762명 성탄절 가석방 수형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사범 등 762명이 성탄절을 맞아 12월 23일 오전 10시 전국 교도소에서 가석방된다.가석방 대상엔 징역 10년 이상의 장기수형자 49명, 환자 및 70세 이상 고령자 40명, 소년수 8명, 모범수형자 665명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성폭력사범은 국민의 법 감정 등을 고려하여 전면 배제했다고 법무부가 설명했다.징역 20년을 선고받아 18년 1개월 동안 모범적으로 생활한 이 모씨도 이번 가석방 대상에 포함돼 풀려난다. 이씨의 어머니는 장애 3급인 몸으로 노점상을 하여 번 돈으로 매일 [형사] '수동녀 놀이' 동영상 촬영한 30대 남성에 무죄 선고 시키는 대로 무엇이든 하는 이른바 '수동녀 놀이'를 하면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2월 17일 강간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모씨(33)에 대한 상고심(2011도4917)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노점상을 하는 이씨는 2010년 6월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A(28 · 여)씨에게 "계속 만나주면 200만원을 주겠다. 오늘 출장을 가는데 잠 [형사] "심야 도로 점유 무허가 포장마차…일반교통방해죄 해당" 심야에 도로를 무단 점유하고 포장마차 영업을 한 경우, 비록 차량들이 나머지 차로를 이용해 통행할 수 있었더라도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12월 14일 편도 3차로 도로의 2개 차로를 점유하고 무허가 포장마차 영업을 한 혐의로 기소된 노점상 송모(43 · 여)씨와 김모(55)씨 등 2명에 대한 상고심(2006도4662)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이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아내의 내연남 살해 남편 이례적 집유 선고 아내의 내연남을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남편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A씨는 당뇨병으로 부부생활이 어려워지고 경제적으로도 곤란한 처지에 놓이면서 아내와 사이가 멀어졌다. 부부사이가 나빠지자 A씨 아내는 외박을 하거나 술을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잦았고 급기야 지난 1월 "만나는 남자가 있고 성관계도 가졌다"며 A씨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아이들 때문에 이혼할 수 없다고 거부하며 갈등을 빚었다. 그러던 중 2월 초 A씨 아내는 "술 약속이 있으니 노 [형사] "피해자 '헐리우드 액션' 의심…무죄" 법원이 폭행 피해자의 과도한 행위 이른바 '할리우드 액션'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6월28일 시비끝에 전모(60)씨의 멱살을 잡아 흔들면서 바닥에 넘어 뜨린 혐의(폭처법상 공동상해)로 기소된 파전 등을 구워 파는 노점상 이모(64 · 여)씨 등 2명에 대한 상고심(2007도2806)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이 피해자가 입은 상해는 피해자가 스스로 도로에 누워 몸을 비비는 과정에서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법적용 '잘못' 26억 포탈범 처벌 못해 (서울=연합뉴스) 수십억원의 지방세 포탈범에 대한 검찰의 애매한 법적용으로 이들을 처벌하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이 빚어졌다. 노점상이었던 김모씨와 한모씨 등은 2005년 6월 허위 서류를 꾸며 양산세관 관할 보세창고에 보관중인 담배 480만갑 중 270여만갑을 통관시켰다. 김씨 등이 이런 수법으로 포탈한 세금은 담배소비세 17억여원과 지방교육세 8억7천여만원 등 지방세 26억여원으로 이들은 곧 수사기관에 붙잡혔다. 검찰은 이들을 일정한 금액 이상의 조세를 포탈한 사람에게 적용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이하 특가법) 위반상 조세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