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인사노무법무법인 화우 인사노무팀은 2023년 노동 분야의 주요 흐름을 다음 세 가지로 짚었다. 첫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둘째, 임금피크제의 연령에 의한 차별취급 여부, 회사 내 성과상여금의 평균임금성, 특수고용형태 직군의 근로자성 등 노동법상의 주요 쟁점들에 관하여 기업들의 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를 인정하는 하급심 판결과 중앙노동위원회 판정,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신생노조 설립 등에 따라 일선 기업의 노조 대응 업무의 중요성이 한층 더 [노동] "정년 후 촉탁직으로 재고용된 시내버스기사 계약갱신 거절 무효" [노동] "정년 후 촉탁직으로 재고용된 시내버스기사 계약갱신 거절 무효" 정년에 도달한 후 회사와 촉탁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계속 근무한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계약갱신을 거절한 것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6월 29일 시내버스회사인 동화운수가 "운전기사 A씨에 대한 근로계약 만료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62492)에서 동화운수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주관 변호사가 피고보조참가한 A씨를 대리했다. 동화운수는 김앤장이 대리했다.A씨는 2011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장현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장현진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법무법인 지평 노동팀의 장현진 변호사는 노동법 실무가들 사이에 주목을 끈 의미 있는 노동 판결을 여러 차례 받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지평에서 어려운 사건의 해결사로 단골 투입되며, 노동위원회 심판절차에도 많은 사건처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유명 제과 [노동] "56세에 입사해 10차례 계약갱신한 전기감리원에 계약 종료 통보했어도 부당해고 아니야" [노동] "56세에 입사해 10차례 계약갱신한 전기감리원에 계약 종료 통보했어도 부당해고 아니야" A씨는 만 56세이던 2015년 6월 건축물 설계업체인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에 계약직 전기감리원으로 입사하여 10차례에 걸쳐 계약을 갱신하여 왔으나,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가 2021년 1월 근로계약 종료를 통보하자 부당해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다. 인천지노위가 'A씨는 기한의 정함이 있는 기간제근로자이고, A씨에게 근로계약에 관한 갱신기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제신청을 기각,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같은 이유로 기각되자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재심판정을 [노동] '中동방항공 계약갱신 거절' 韓 승무원 70명, 해고무효訴 승소 [노동] '中동방항공 계약갱신 거절' 韓 승무원 70명, 해고무효訴 승소 중국동방항공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해고된 기간제 한국인 승무원 70명이 해고무효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했다. 승무원들에게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이 있고, 갱신거절에 합리적 이유도 없다고 본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9월 8일 중국동방항공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한국인 기간제 승무원 70명이 해고처분의 무효 확인과 갱신거절 다음날부터의 미지급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동방항공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같이 판시, "해고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하고, 피고는 원고들에게 모두 27억 1,4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 [노동] "2년간 다섯 차례 근로계약 갱신한 아파트 경비원에 여섯 번째 갱신 거절 무효" [노동] "2년간 다섯 차례 근로계약 갱신한 아파트 경비원에 여섯 번째 갱신 거절 무효" 2년간 다섯 차례 근로계약을 갱신하며 근무하던 아파트 경비원에게 여섯 번째 근로계약 갱신을 거절한 관리용역업체의 처분에 대해 법원이 무효 판결을 내렸다. 해당 경비원에게 정당한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이 있고, 갱신거절에 합리적 이유도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A씨는 2018년 9월 아파트 관리용역업체 B사와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며 약 2년간 짧게는 2개월, 길게는 8개월 가량 모두 다섯 차례 재계약을 맺으며 근무했으나 근로계약의 기간만료 30일 전인 2020년 8월 31일 B사로부터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인사노무 l 이욱래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21 Lawyers of the Year] 인사노무 l 이욱래 변호사 대법원은 최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청구사건에서 근로자들의 청구가 신의칙 위반이 아니라며 항소심 판결을 뒤집고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 인해 두 회사가 추가로 부담해야 할 추가 법정수당액이 7,000억원이 넘지만 대법원은 피고들에게 중대한 경영상 위기가 초래된다거나 기업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두 사건의 상고심에 공동대리인 중 한 명으로 참여한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욱래 변호사는 "대법원의 판단이 조금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이 두 대법원 판결을 보고 더 [노동] "기간제 아파트 경비원에 갱신 거절 통보, 서면으로 안 해도 무방" [노동] "기간제 아파트 경비원에 갱신 거절 통보, 서면으로 안 해도 무방" 계약기간을 2∼6개월로 정한 근로계약을 반복적으로 체결하며 근무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근로계약 만료 및 갱신 거절을 통보하는 경우 해고사유 등의 서면통지를 규정한 근로기준법 27조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해고의 경우와 다르게 보아야 한다는 취지다. 근로기준법 27조는 1항에서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2항은 '근로자에 대한 해고는 제1항에 따라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효력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노동] '역량평가 과락' 이유 SK매직 기간제 지국팀장에 근로관계 종료 통보…부당해고 [노동] '역량평가 과락' 이유 SK매직 기간제 지국팀장에 근로관계 종료 통보…부당해고 SK매직이 '조직장 계약 평가' 중 정성평가인 역량평가 항목에서 과락했다는 이유로 기간제 지국팀장에게 근로관계 종료를 통보했다. 법원은 갱신거절에 합리적 이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부당해고라고 판정했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최근 상시 약 1,000명의 근로자를 사용하여 주방과 생활가전기기 제조와 렌탈사업 등을 하는 SK매직이 "조직장 계약 평가에서 불합격한 지국팀장 A씨에 대한 근로관계 종료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 [노동] '2개월 단위 계약' 어학원 강사 중 수강생 강의평가 하위 비율 계약갱신 거절…부당해고 [노동] '2개월 단위 계약' 어학원 강사 중 수강생 강의평가 하위 비율 계약갱신 거절…부당해고 수강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대학 부설 어학원과 2개월 단위로 근로계약을 맺고 2∼5년간 일해온 기간제 강사 중 일정한 하위비율에 속하는 강사들에 대한 계약갱신을 거절한 것은 갱신거절의 합리성이 인정되지 않아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단시간 근로자의 지위를 겸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보호에서 배제될 수 없고, 헌법적 보호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볼 수 없다는 의미 있는 판결이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9월 10일 외국인 학생 대상 한국어강좌를 운영하는 어학원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노동] "선탄작업 중 손가락 골절된 광부 고용승계 거부 무효" [노동] "선탄작업 중 손가락 골절된 광부 고용승계 거부 무효" 소속 용역업체를 바꿔가며 대한석탄공사 광업소에서 7년 넘게 일해온 근로자가 선탄작업 중 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3개월 넘게 병원비와 임금을 받으며 출근하지 않다가 다시 출근했으나 다른 용역업체가 고용승계를 거부한 경우 부당해고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근로자에게 고용승계에 대한 기대권이 인정된다는 판결이며, 용역업체에선 '작업 중 다친 부위의 통증으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동료 근로자들의 사실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으나, 재판부는 의사 소견서 등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노동] "승강장 무단 통과 · 급차로 변경 이유 기간제 버스기사에 근로계약갱신 거절 무효" [노동] "승강장 무단 통과 · 급차로 변경 이유 기간제 버스기사에 근로계약갱신 거절 무효" 계약기간 1년의 기간제 중형버스 운전기사가 승강장 무단 통과, 급차로 변경 등을 이유로 계약갱신이 거절되자 소송을 내 근로계약 갱신거절은 무효라는 승소 판결을 받았다.버스기사 A씨는, 상시근로자 약 470명을 사용하여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B운수와 근로계약기간을 2018년 7월 20일부터 2019년 7월 19일까지 1년으로 하는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중형버스를 운전하던 중 2018년 11월 10일 승강장을 무단 통과했다가 광주광역시 콜센터에 교통 불편민원이 접수되어 B운수가 광주 남구청으로부터 5만원의 [노동] '실적 개선 안되면 재계약 미체결' 동의한 계약직 의사 계약 만료 통보 적법 [노동] '실적 개선 안되면 재계약 미체결' 동의한 계약직 의사 계약 만료 통보 적법 A씨는 2017년 1월 순천시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산하 종합병원에 입사하여 ○○외과장으로 근무했으나, 2018년 12월 31일자로 계약기간 만료를 통보받자 부당해고라며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 지방노동위원회가 'A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이므로 계약기간 만료 통보는 해고에 해당하고, 근로복지공단은 해고사유를 서면으로 통지하지 아니하여 근로기준법 27조를 위반하였으므로,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같은 이유로 기각되 [리딩로이어 2020=노동] 김장식 변호사ㅣ한결 [리딩로이어 2020=노동] 김장식 변호사ㅣ한결 법무법인 한결 노동팀에서 활동하는 김장식 변호사는 '변호사 같지 않고 친근감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변호사 경력 17년의 그는 성실성과 함께 논리적인 면이 강점으로 얘기되는 '진짜 변호사'로,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하여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사안을 바라보려고 하지만, 의뢰인의 입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것이 김 변호사가 노동사건의 변론에 임하는 소신이다.수많은 업무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년이 경과하여 근로관계가 종료된 보험회사 직원이 정년이 경과한 직원들에 대하여 1년 단 [노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사용자는 입주자대표회의 아닌 위탁 관리업체" [노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사용자는 입주자대표회의 아닌 위탁 관리업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관리를 위탁한 관리업체를 변경했으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이 관리업체를 대리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직원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계좌에서 임금과 퇴직금이 지급되었다. 고용보험 등 4대 보험도 입주자대표회의의 명의로 가입되었다. 이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직원들 사이에 근로관계가 성립될까.A씨가 2016년 8월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기전기사로 근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두 차례에 걸쳐 근로계약을 갱신해 근무하던 중 이 아파트의 관리를 맡은 위 [노동] "기간제 근로계약서에 '계약 갱신할 수 있다'고 정했어도 구체적 절차 · 요건 정하지 않았으면 갱신 거절 유효" 기간제 근로자와 맺은 근로계약서에 '당사자와 협의하여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고 정했더라도 계약 갱신의 구체적인 절차나 요건을 정하지 않았다면 근로계약 갱신 거절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근로계약서의 추상적인 규정만으로 기간제 근로자에게 갱신기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수원고법 민사3부(재판장 임상기 부장판사)는 10월 24일 한국마사회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한 A씨가 "근로계약 갱신을 거절한 것은 무효"라며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9나12172)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1 [노동] "근로계약에 '근무평정 좋으면'…정규직 전환 기대권 인정해야" 근로계약을 맺으며 일정한 등급 이상의 근무평정을 받으면 정규직 채용을 우선 고려하기로 했다면 근로자에게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정당한 기대권이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따라서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근무평정을 이유로 근로계약 갱신 또는 정규직 전환을 거절하면 부당해고와 마찬가지로 무효라는 것이다.창원지법 민사5부(재판장 최웅영 부장판사)는 7월 25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초빙 · 전문직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A씨가 연구원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2017가합55926)에서 이같이 판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한국전기 [노동] "11개월 기간제 주정차 단속 보조원에 대한 계약갱신 거절 유효" 제주도와 기간을 11개월로 정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주정차 단속 보조업무를 담당해온 기간제 근로자들이 계약갱신을 거절한 것은 무효라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았기 때문.제주지법 민사2부(재판장 이의진 부장판사)는 10월 18일 한 모 씨 등 제주시에서 주정차 단속 보조업무를 수행하다가 근로계약 만료를 통보받은 17명이 "근로계약 갱신거절은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제주도를 상대로 낸 소송(2018가합10445)에서 한씨 등의 청구를 기각했다.한씨 등은 2017년 2월경 제주도와 계약기간을 20 사내변호사 어려움은 "변호사 업무에 대한 조직내 이해 부족" 사내변호사 어려움은 "변호사 업무에 대한 조직내 이해 부족"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 진출한 사내변호사 중 계약직 변호사의 비율이 약 30%에 달하며, 계약직 사내변호사들은 보수나 승진에서 차별을 받고, 계약갱신과 관련된 기대권이나 평가의 공정성의 신뢰도도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0월 4일 대한변협이 배포한 '사내변호사 처우 개선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사내변호사 945명 중 정규직이 666명(70.5%)이며, 29.5%인 279명은 계약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갱신기대권 등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지에 대해 정규직 전환 가능 응답자 116명 중 54 [노동] "산재 요양 중인 '쿠팡맨'에 근로계약 종료 통보…부당해고" 쿠팡이 산업재해를 입어 요양 중인 택배 배송기사( '쿠팡맨')에게 근로계약 종료를 통보한 것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5월 31일 쿠팡이 "택배 배송기사 이 모씨에 대한 근로계약 종료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를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83799)에서 쿠팡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가 피고보조참가했다.이씨는 2016년 9월 3일 오후 3시쯤 부산에서 택배 배송업무를 하던 중 배송차량 화물칸에서 20kg가량의 배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