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생후 67일 된 신생아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도우미 징역 3년 [형사] 생후 67일 된 신생아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도우미 징역 3년 10년 경력의 산후도우미인 A(여 · 67)씨는 2021년 2월 3일 오후 8시쯤 울산 동구에 있는 한 산모 집 안방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생후 67일 된 B군을 돌보던 중 용변을 보기 위해 안고 있던 B군을 아기침대에 내려두고 화장실에 갔으나, B군이 자지러지게 울어 용변 후 하의를 올리지도 못한 채 B군에게 달려가야 했다. A씨는 한 손으로 하의를 올리면서 다른 한 손으로 울며 버둥거리는 B군을 안다가 아기침대 안 매트 위에 B군을 떨어뜨렸다. 이어 같은 방법으로 또다시 B군을 한 손으로만 안고 있다가 침대 아래 쪽 바닥 매트 [상속] "6년 전 숨진 아들 카드빚, 상속재산 내에서만 갚아라" [상속] "6년 전 숨진 아들 카드빚, 상속재산 내에서만 갚아라" 부모가 약 6년 전 사망한 아들의 카드빚에 대한 카드회사의 승계집행문을 송달받고 1주일 내에 한 한정승인을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상속재산 내에서만 아들의 빚을 갚을 의무가 있다는 것으로, 부모가 아들의 채무관계를 다 알 수는 없다는 것이 이유다. A씨의 부모는, 신한카드가 사망한 A씨의 카드이용대금 1,000여만원을 갚으라며 2019년 3월 강제집행에 나서자, "상속재산을 초과하는 부분에 한하여 강제집행을 불허하라"며 신한카드를 상대로 청구이의 소송(2019가단112341)을 냈다. A씨의 부모는 신한카드로부터 승계집행문등본을 송달 [보험] "'2년 경과 자살' 재해특약 보험금은 안 줘도 돼" [보험] "'2년 경과 자살' 재해특약 보험금은 안 줘도 돼" 생명보험의 '재해특약' 가입자가 보험계약에 따른 책임이 개시되는 1회 보험료 납입 후 2년 지나 자살했더라도 재해사망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원래 생명보험 가입자가 2년 지나 자살한 경우는 보험사 면책이 허용되지 않지만 재해특약에서의 자살은 2년이 지난 경우라도 보험사가 면책된다는 취지의 판결이어 주목된다. 대법원에서 같은 취지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재해특약 가입자들은 2년이 지나 자살하더라도 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9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10월 7일 자살한 박 모씨의 [행정] "보조금 1700만원 부당하게 챙긴 어린이집 6개월 운영정지 적법" 보육교사를 채용한 것처럼 속여 보조금을 챙긴 어린이집이 6개월의 운영정지 처분을 받자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청주지법 행정부(재판장 최병준 부장판사)는 2월 7일 충북 음성군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50 · 여)씨가 6개월의 운영정지 처분이 너무 가혹하다며 음성군수를 상대로 낸 운영정지처분 취소청구소송(2012구합2004)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1999년 3월경부터 충북 음성군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보육교사 두 명이 실제로 근무하지 않았는데도 근무한 것처럼 보조금을 신청하여 "아내가 남편 카드 몰래 꺼내 물품 구입…가맹점 70% 책임" 아내가 남편의 신용카드를 몰래 꺼내 백화점에서 물품을 구입했으나 백화점에서 카드 사용자의 본인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바람에 카드의 실제 소유자에게 피해가 생겼다면 가맹점인 백화점이 70%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카드 가맹점이 신용카드 사용때 본인인지 여부를 더욱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어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부(재판장 신성기 부장판사)는 8월19일 김모(50)씨가 "아내가 카드를 몰래 꺼내 사용하는 데도 본인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손해를 보았다"며, S백화점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카드빚 없는데 추심의뢰, 신불등록…위자료" 카드빚이 없는데도 신용정보회사에 채권추심을 의뢰하고 전국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자로 등록, 다른 신용카드의 거래가 정지되도록 한 금융기관은 이로인한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장 최상열 부장판사)는 6월10일 하모씨가 S상호저축은행, S신용정보, K은행, 또다른 K신용정보 등을 상대로 낸 신용관리법 위반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2004가합106072)에서 "S은행과 K신용정보는 하씨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S은행은 원고의 카드이용대금 채 "업주 횡포로 선불금 미변제 … 사기 아니다" 유흥업소의 여종업원이 유흥업소에 취업하면서 업주로부터 받은 선불금을 갚지 않았더라도 무조건 사기죄로 처벌할 것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니왔다.이는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을 경제적으로 옭아매기 위해 선불금 제도를 악용해 온 업주들의 관행에 제동을 건 것이어서 주목된다.대법원 1부(주심 이규홍 대법관)는 8월 16일 유흥업소 주인으로부터 1100만원의 선불금을 받은 뒤 변제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조모(22 · 여)씨에 대한 상고심(2004도3197)에서 이같이 판단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 솔론(Solon)을 기다리며 솔론(Solon)을 기다리며 필자는 2003년 여름 미국 여행 중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방문한 바 있다. 거대한 전시장의 첫 입구에 있는 그리스 전시관에 있는 설명판에 쓰여진 글은 파산 변호사인 필자의 눈길을 확 잡아 당겼다. 솔론의 개혁에 관한 고고학적 발굴의 성과에 대한 설명인 것이다.B.C 6세기 동안, 아티카 지방과 그 수도인 아테네는 그리이스 본토의 가장 부유한 도시국가 중 하나로서 예술적 발전을 선도하였다.당시 입법자(lawgiver) 솔론(Solon)은 누적된 채무를 취소하고, 억압적인 법률을 해체하고 출생에 의한 신분보다는 재산에 정치참여 [김관기 변호사] [김관기 변호사] 파산법은 채무자가 계약상의 채무를 털어 버리고(discharge) 재정적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fresh start)하는 것을 인정한다. 이것은 계약은 지켜져야 한다는 법과 도덕의 원칙을 손상한다는 면에서 판사, 변호사, 채권자를 비롯하여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까지 당혹하게 한다. 아니 판사가 돈을 떼먹으라고 하다니! 일관성을 생명으로 하는 법 체계에서는 모순이 있을 수 없다. 따라서 파산법의 취지를 법으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므로 다른 곳에서 그 정당화의 근거를 찾아야 할 것이다.그렇다면 파산법의 본질은 경제규제(econ 파산 전문 김관기 변호사 “채무를 떼먹는 것을 조언합니다. 빚 없게 하는 길은 빚을 갚거나 떼먹는 길이지요. 빚을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은 이 카페의 회원이 될 필요가 없습니다.”서울 서초동의 서울중앙지방법원 동문앞에 둥지를 튼 김관기 변호사는 요즈음 법정보다도 다음(www.daum.net) 카페에서 만나는 게 보다 쉽다. 지난해 8월26일 그가 개설한 카페 “김관기 변호사의 개인파산 상담실(cafe.daum.net/CancelDebt)에 채무자들의 상담이 몰려들면서 이들의 고민을 덜어 주느라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와 함께 보낸다.회원 수만 5월 [이미현 변호사] [이미현 변호사] 개구리를 산 채로 요리하고자 할 때 뜨거운 물에 개구리를 넣으면 그 순간 바로 튕겨져 나와 요리를 할 수 없지만 찬 물이 들어 있는 냄비에 넣고 서서히 물의 온도를 올리면 개구리는 ‘음, 뜨뜻하고 기분이 좋구만’ 하면서 편안한 자세로 즐기다가 잘 익은 개구리 요리로 둔갑하여 상에 오르게 된다고 한다. 1997년 말, IMF구제금융문제가 처음 거론되었을 때 사람들의 첫마디가 “도대체 어쩌다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과연 IMF금융위기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것일까? 1996년까지만 해도 우리 기업들은 왕성한 투자활동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