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s] 아놀드앤포터, 블룸에너지 투자 SK에코플랜트에 자문

서울사무소 김형수 변호사 등 활약

2023-03-31     김진원

미국 로펌 아놀드앤포터(Arnold & Porter)가 SK에코플랜트가 뉴욕 증시(NYSE)에 상장된 수소연료전지 회사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 Corporation)에 지분 투자하는 거래에서 SK에코플랜트에 자문했다. 이번 투자의 총 투자액은 5억 6,600만 달러에 달하며, SK에코플랜트는 상환전환우선주를 2차례에 걸쳐 매입했다. 상환전환우선주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의 최대주주가 된다.

아놀드앤포터는 한국 사모펀드 및 기타 투자자의 공동 투자를 포함하여 전체 거래 구조에 대해 SK에코플랜트에 자문을 제공하였으며, 거래는 3월 23일에 클로징되었다.

◇최근

아놀드앤포터 서울사무소의 김형수 뉴욕주 변호사와 뉴욕사무소의 Alex Gendzier 뉴욕주 변호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아놀드앤포터는 미국 소송 전문가인 제임스 리가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아 미국 소송과 국제중재 등 한국기업이 관련된 크로스보더 분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봄 김형수 변호사가 합류한 이후 크로스보더 투자 등 코퍼릿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자문사례를 추가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