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 '장애와 기술' 제4회 디테크 공모전 개최
'장애인이 겪는 기능상 어려움 해소 아이디어' 공모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가 9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장애인이 겪는 기능상 어려움을 해소할 창의적인 기술과 디자인, 사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제4회 디테크(D-TECH)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네번째인 이번 디테크 공모전은 ▲Track 1(아이디어 ∙ 디자인 시안)과 ▲Track 2(시제품 ∙ 시판상품)로 나누어 진행되며, 두 부문 모두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능하다.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Track 1부문은 개발 및 사업화 계획이 포함된 기획서 형태의 아이디어나 디자인 시안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 Track 2는 시제품 또는 완성 단계에 이른 제품 및 실제 매출이 일어나고 있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공모작으로 접수한다.
총 상금은 1,700만원이다. Track 2는 대상 700만원을 포함해 총 5팀을, Track 1은 대상 100만원을 포함해 총 5팀을 선정한다. 또 두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팀에게는 ▲mysc의 엑셀러레이팅 참여 기회 제공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적극 검토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파트너 언론방송 매체와 바이럴 채널을 통한 홍보 ▲코메이크 온라인 계약 서비스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전 발표 및 시상은 11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D-TECH 공모전에 참여할 팀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공모작에 대한 기획서를 운영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민승현 디라이트 D-TECH 조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우리 사회에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장애'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며 "우리가 서로 더 가까워지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사회(Inclusive Society)로의 발전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