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알고리즘과 윤리" 웨비나 개최

이루다 서비스의 법적 이슈 등 고찰

2021-04-06     김진원
 20대 여자 대학생을 캐릭터로 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소수자 차별, 혐오 발언,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를 드러내고 출시된 지 불과 20일 만인 지난 1월 12일 서비스를 중단한 것과 관련, 이루다 서비스의 개인정보의 수집, 제공에 따른 법률적 문제와 AI알고리즘의 윤리 문제에 대한 쟁점과 대안을 고민해보는 웨비나가 4월 14일 오후 3시 열린다.
 

법무법인 린 테크팀(팀장 구태언 변호사)이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 코리아스타트업포럼(대표 최성진)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웨비나에서 양천수 교수(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이루다 서비스의 개인정보처리에 있어서 법적 이슈를 짚어보고 그 대안에 대해 발제하며, 정경오 변호사(법무법인 린 파트너 변호사)는 이루다 서비스가 인공지능으로서 제기한 윤리 문제와 그 대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이성엽 교수가 좌장이 되어 이동진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문정욱 센터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백대용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김병필 교수(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최성진 대표(코리아스타트업포럼), 구태언 변호사, 이병남 과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과)이 토론을 벌인다.

참여신청은 https://onoffmix.com/event/235169.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