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세대 로스쿨 신입생, 86%가 SKY 출신

학부 전공은 상경-사회-인문계열 순

2021-04-04     김진원

2021학년도 연세대 로스쿨 신입생 126명 중 56명이 자교 출신 즉, 연세대 출신이며, 이어 서울대 출신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33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그다음은 고려대 출신 19명, 이른바 SKY 학부 출신이 합격자의 85.7%를 차지했다. 경찰대 출신 5명,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옥스퍼드대에서 각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외에 단국대, 한국외대, 캠브리지대에서 1명씩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1

학부 전공은 법학 전공 4명을 제외한 122명이 비법학 전공이다. 구체적으로는 상경계열이 4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사회계열 40명, 인문계열 16명의 순서다. 사범계열도 7명, 공학계열도 6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또 합격자의 연령은 23~25세가 101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세대 로스쿨의 2021학년도 신입생 126명은 일반전형 111명, 특별전형 9명이며, 나머지 6명은 결원충원 인원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