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모의재판, 경명여중 · 포항제철고 팀 최우수상

30개팀 출전, 14개팀 본선 진출

2019-08-08     김진원
◇대구지법이

8월 7일 대구지방법원이 주최한 중고교생 대상 제7회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중등부는 경명여중의 '景SOL' 팀(형사)이, 고등부는 포항제철고의 '예지야 귀사하자' 팀(민사)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중등부는 성광중의 '성광 디케' 팀이 우수상을, 유가중의 '소리'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고등부는 성광고의 '법정카타르시스' 팀이 우수상을, 영광여고의 'YCJ'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구지법이 매년 개최하는 모의재판 경연은 민 ‧ 형사 모의재판 역할극을 통해 중 · 고생들이 우리 사법제도의 기본적인 원칙을 이해하고 사법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폭력 등 학교 내 문제에 대하여 학생들 스스로 합리적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교우관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대회의 경우 중고등부 합쳐 모두 30개팀이 출전해 중등부, 고등부 각 7개팀씩 본선에 진출, 7일 최종 기량을 겨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