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문정동 시대' 열렸다
고층형 교정시설…출입통제 등 전자동시스템 운영
2017-10-01 김진원
9월 27일 서울동부구치소 연무관에서 열린 '서울동부구치소 · 보호관찰소 이전 기념식'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동부구치소 신축 과정에서 송파구민들이 보여준 높은 시민 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정 · 보호 행정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면적 71,051㎡로 지하 1층, 지상 12층의 규모인 서울동부구치소는 도심 속 고층형 교정시설로, 출입통제, 영상감지, 소방 · 방재 등 27개 분야가 전자동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 각 수용동 복도에 풍경 사진 · 그림 등과 관엽식물을 비치해 정서순화적 수용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엔 박상기 법무부장관 외에도 고기영 범죄예방정책국장, 김학성 교정본부장 등 법무부 관계자와 관할법원 · 검찰의 기관장, 바른정당 박인숙 국회의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서울동부구치소 · 보호관찰소의 이전을 축하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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