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권국장 지원하세요"
법무부, 인권국장 공개채용 공고
2017-08-10 김진원
원서접수는 8월 17일까지이며, 면접을 거쳐 9월 중 임용 예정이다.
법무부는 인권국장 직위를 민간 부분에 개방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 정책을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 외 인권정책을 총괄하는 인권정책과장(부이사관) 직위도 인권 분야 외부전문가 등이 응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한 후 채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또 현재 공석인 법무실장 및 출입국 · 외국인정책본부장을 외부 전문가로 채용하는 인선 절차를 8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박상기 장관 취임 이후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르면, 법무부 실 · 국 · 본부장 7개 직위 중 검사로 보임하던 직위가 6개 직위에서 3개 직위로 줄어들고 나머지는 외부 전문가 등에게 개방된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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