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환 검사 '중국노동법' 번역, 출간
노정환 검사 '중국노동법' 번역, 출간
  • 기사출고 2009.01.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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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가 겨냥한 중국노동법 기본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노정환 검사가 중국노동법서를 번역, 출간했다.

◇중국노동법
원 저자는 중국 노동법학계의 최고 권위자인 정상원 정법대학교 교수.

노 검사와 함께 중국 정법대학교 한국인 법률연구학회인 중국정법학회 회원 9명과 우리나라 사법연수원 38기 중국법학회원 5명도 1년 동안 이 작업에 참여했다. 노 검사로서는 2007년 펴낸 중국민법에 이은 두 번째의 번역서다. 두 편 모두 삼성경제연구소에서 펴냈다.

"한 가지 주제에 집중된 논문 보다는 실무가들이 늘 가까이 두고 수시로 참조할 수 있는 기본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법률용어로 쉽게 번역된 중국노동법 기본서다. 학문적 관점보다는 중국 노동법 전반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루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노정환 검사는 경찰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법학박사가 됐다.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창원지검, 울산지검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현재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로 재직 중이다. 2004년에는 중국정법대학교에서 방문학자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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