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美 대통령편 영역
'먼나라 이웃나라' 美 대통령편 영역
  • 기사출고 2009.01.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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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변호사, 유창한 외국어로 미 대통령 42명 소개
법무법인 양헌(Kim, Chang & Lee)에서 활약하고 있는 은정 미국변호사가 이원복 교수의 인기 만화 시리즈인 '먼나라 이웃나라'의 미국 대통령 편을 영어로 번역, 출간했다.

◇영어로 읽는 먼나라 이웃나라
책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에서부터 링컨, 루스벨트, 케네디, 부시 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42명의 미국 역대 대통령을 이원복 교수의 깊이있으면서도 재미있는 표현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현직 변호사가 네이티브 잉글리시로 옮긴 수준높은 영어학습서라는 게 이책을 출판한 김영사의 설명. 은 변호사는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가 입학해 유명해 진 미 옥시덴털대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했으며, 남가주대(USC) 로스쿨에서 법학박사(J.D.) 학위를 받았다. 또 USC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방송 · 통신 · 뉴미디어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캘리포니아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98년부터 양헌에서 M&A와 외국인투자,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경험한 두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바탕으로 번역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미국 대통령 편외도 '영어로 읽는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여러 권 영역했으며, 한국어로 옮긴 책으론 '인터넷을 움직이는 사람들(공역)' '시빌액션(공역)' '위기에 빠진 아이스크림가게를 구출하라!' '챔피언 마인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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