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가인경연대회, 민사-연세대, 형사-고려대 로스쿨팀 우승
제14회 가인경연대회, 민사-연세대, 형사-고려대 로스쿨팀 우승
  • 기사출고 2023.01.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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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장유진, 형사-오시아 개인최우수상 수상

올 1월 3일 열린 제14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에서 민사부문은 연세대 로스쿨팀(신연규 · 김은수 · 장유진)이, 형사부문은 고려대 로스쿨팀(김민주 · 곽동민 · 최일윤)이 우승해 각각 최고 영예인 '가인상'을 받았다.

이어 민사부문에서 서울대 로스쿨의 '정한솔 · 김병렬 · 이승현' 팀이 2등인 대한변협회장상을, 3등인 청연상은 충북대 로스쿨의 '신호철 · 신창환 · 백소현' 팀이, 4등인 법률신문사장상은 서울대 로스쿨의 '이수현 · 김소연 · 정예림' 팀이 각각 수상했다. 민사부문 개인최우수상은 연세대 장유진씨가 받았다.

형사부문은 한국외대 '김보민 · 최용후 · 문원영' 팀이 2위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상을, 성균관대 로스쿨의 '박수지 · 한민석 · 고귀한' 팀이 3위인 청연상을, 4위인 법률신문사장상은 아주대 로스쿨의 '조재혁 · 양태경 · 오시아' 팀이 각각 받았다. 형사부문 개인최우수상은 아주대의 오시아씨가 받았다. 

정원 대비 가장 높은 비율의 학생이 예선에 참가한 법학전문대학원에 수여하는 단체상인 정의상은 성균관대 로스쿨이, 본 · 결선 입상결과에 따른 차등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법학전문대학원에 수여하는 단체상인 자유상과 평등상은 순서대로 서울대, 연세대 로스쿨이 받았다.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엔 모두 146개 팀(민사 104개 팀, 형사 42개 팀), 438명이 참가해 이중 민, 형사 각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