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현재단,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송상현재단,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 기사출고 2022.11.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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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보적 정의를 넘어 치유적 정의, 회복적 정의로"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서울대 명예교수)의 국제적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재)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이사장 김용덕)이 11월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응보적 정의를 넘어 치유적 정의, 회복적 정의로-No Sustainable Peace, Without Justice"라는 대주제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심포지엄에선 김용덕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진표 국회의장의 격려사,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조은희 국회의원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 이중기 교수(홍익대)가 송상현재단의 설립취지와 설립경과 등을 소개한 후 송상현재단 설립의 원동력이기도 한 송상현 전 ICC소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이 11월 11일 
◇(재)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이 11월 11일 "응보적 정의를 넘어 치유적 정의, 회복적 정의로-No Sustainable Peace, Without Justice"라는 대주제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발표에선 경희대 김진 교수가 "전환기 정의와 국제형사재판소의 역할-치유와 회복을 통한 정의, 평화, 인권의 길"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는 "정의평화인권과 국제조세-국내와 법분야를 넘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엔 황철규 전 국제검사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명지대 이윤제 교수, 서울대 이창희 교수, 서울대 이근관 교수가 토론자로 참가한다.

송상현재단(https://www.song-foundation.org)은 지난 9월 설립등기를 마쳤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