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KCAB)이 6월 1일자로 국제중재인과 국내중재인을 각각 49명, 98명씩 신규 위촉, 국제중재인은 모두 625명, 국내중재인은 1,203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국제중재인과 국내중재인을 겸하고 있는 중재인은 128명이다. 

신규 국제중재인은 한국과 영국, 호주, 미국,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의 전문가들이 함께 중재인으로 위촉되었다. 국내에선 법무법인 광장의 김새미 변호사와 김민후 외국변호사, 김앤장의 유원영, 김주형 외국변호사, 독립 중재인으로 활동 중인 정하늘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최성도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지평의 박영주 변호사와 국내중재인이기도 한 경기대의 안건형 무역학과 교수, 충남대 공영호 교수, 중국 로펌 리팡의 서울사무소 대표인 한영호 중국변호사 등이 새로 국제중재인에 위촉되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국내중재인 명단엔 모두 39명의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로스쿨 교수 등 학계에서도 25명이 국내중재인으로 위촉되었다. KCAB 관계자는 "대한상사중재원에 접수되는 국내외 중재사건이 증가하고 복잡하고 새로운 유형의 분쟁이 늘어남에 따라 재판부에 해당하는 중재인 풀을 확장하게 된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 새로 위촉된 중재인들은 해당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출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라고 소개했다. 신규 위촉 주요 국내중재인은 다음과 같다.

◇법조계=강래혁 변호사(법무법인 혜명), 강태훈 변호사(법무법인 민주), 김경태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김관기 변호사(김박법률사무소), 김광수 변호사(법무법인 대륙아주), 김병호 변호사(성동 법률사무소), 김상군 변호사(큰길 공동법률사무소), 김성경 변호사(엔씨원 법률사무소), 김연수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 김용호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김주현 변호사(삼성엔지니어링 주식회사), 박두순 변호사(법무법인 동인), 박상수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박상재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박영동 변호사(법무법인 한결), 박철규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배성범 변호사(법무법인 기회), 배인구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손삼락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신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안승룡 변호사(한국수자원공사 법무실 국내법률자문), 오성환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윤동욱 변호사(법률사무소 서희), 이상필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이정훈 변호사(법무법인 재유), 이정훈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이주헌 변호사(법무법인 청목), 이지선 변호사(법무법인 한결), 이태수 변호사(The 조은합동법률사무소), 이환승 변호사(법무법인 동인), 전기철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전오영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전홍규 변호사(법무법인 해랑), 조성극 변호사(법률사무소 지현), 조순열 변호사(법무법인 문무), 최병문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최희정 변호사(법무법인 별), 한승혁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한창호 변호사(법률사무소 청향)

◇학계=강대섭 교수(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곽희경 교수(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권종호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경민 교수(중앙대학교), 김동근 교수(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동민 교수(상명대학교 지적재산권학과), 김성탁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용현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과), 김정렬 교수(인하대학교 건축학부), 김홍기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남유선 교수(국민대학교 법과대학), 맹철규 교수(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박봉철 교수(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보국 교수(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송양호 교수(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안수현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왕상한 교수(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신승 교수(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상용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상일 교수(한국해양대학교 해양플랜트운영학과), 이인석 교수(서강대 경영학과), 이충상 교수(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장근영 교수(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기정 교수(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장송청 교수(가천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