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원 임직원 70명, 해양 정화 플로깅 봉사
로펌 원 임직원 70명, 해양 정화 플로깅 봉사
  • 기사출고 2022.05.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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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듣고, 바닷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 줍기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과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의 임직원 70여명이 5월 21일 대부도 일대에서 해양 정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영어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 '이삭 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뜻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양환경보호회사 오션카인드와 함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해양 환경 보호 강연을 듣고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를 수거, 분류했다.

◇법무법인 원과 사단법인 선의 임직원 70여명이 5월 21일 대부도 일대에서 해양 정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법무법인 원과 사단법인 선의 임직원 70여명이 5월 21일 대부도 일대에서 해양 정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근옥 변호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와 해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수거하면서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사단법인 선과 법무법인 원은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만들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원과 사단법인 선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종이팩으로 만든 용기로 생수를 사용하고, 구성원들에게 에코백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법무법인 원의 공익사단법인 선은 지구 공동체의 거버넌스를 모색하는 '지구법 강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환경 단체를 대상으로 법률자문 및 공익 소송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