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가온, 신동승 전 헌재 연구관 영입
법무법인 가온, 신동승 전 헌재 연구관 영입
  • 기사출고 2022.05.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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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조세법의 대가인 소순무 변호사를 영입한 '조세 전문' 법무법인 가온(대표변호사 강남규)이 최근 신동승 전 헌법연구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5월 11일 밝혔다.

◇최근 법무법인 가온에 고문으로 합류한 신동승 변호사
◇최근 법무법인 가온에 고문으로 합류한 신동승 변호사

신동승 고문은 서울대 법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조세법 석사)했으며, 제25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5기)에 합격해 서울고법 판사,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수석부장연구관,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일반 민, 형사는 물론 조세와 헌법, 행정법 분야의 전문가로, 2008년부터 10년간 헌법재판소에서 선임헌법연구관과 수석헌법연구관으로 재직하면서 특히 헌법소송사건 처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얼마 전 감사위원에 임명된 이미현 감사위원이 부인인 부부 법조인이기도 하다.

신 고문은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세법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연구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온 관계자는 "신 고문이 가온에서 최고품질책임자(CQO)로서 소송사건 서면의 최종적인 검수와 변호사 교육을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