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Legal 500,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분쟁 대응전략' 웨비나
화우-Legal 500,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분쟁 대응전략' 웨비나
  • 기사출고 2022.05.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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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안 외국변호사, 미라맥스 vs 타란티노 소송 소개

법무법인 화우가 5월 4일 Legal 500과 '메타버스, NFT 및 블록체인 관련 분쟁 대응전략(Legal Terrain of Metaverse, NFT and Blockchain Disputes: Practical Considerations and Strategies)'을 주제로 웨비나를 공동 주최했다.

Legal500 리서치 에디터 앨런 코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사내변호사와 컨설턴트, 로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한국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 내에서의 신기술 관련 분쟁 실무 사례도 함께 소개되었다.

◇법무법인 화우가 5월 4일 Legal 500과 '메타버스, NFT 및 블록체인 관련 분쟁 대응전략'을 주제로 공동웨비나를 개최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Legal 500의 앨런 코헨 리서치에디터, 화우의 김명안 외국변호사, 39Essex Chambers의 스티븐림 변호사, Homburger LLP의 스테파니 피스테러 변호사가 토론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가 5월 4일 Legal 500과 '메타버스, NFT 및 블록체인 관련 분쟁 대응전략'을 주제로 공동웨비나를 개최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Legal 500의 앨런 코헨 리서치에디터, 화우의 김명안 외국변호사, 39Essex Chambers의 스티븐림 변호사, Homburger LLP의 스테파니 피스테러 변호사가 토론을 하고 있다.

화우에선 국제중재소송팀장인 김명안 외국변호사(캘리포니아주)가 패널리스트로 참여해 미 영화제작사 미라맥스가 '펄프픽션' 시나리오를 NFT로 판매하려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상대로 최근 제기한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소송의 시사점과 신기술 분야 분쟁해결조항과 관련된 유의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스위스 로펌 Homburger LLP 소속 스테파니 피스테러 변호사와 영국 39Essex Chambers 소속의 스티븐림 싱가포르 변호사가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 국제중재절차 및 판정 집행의 자동화와 연계된 smart contract 등의 장단점을 언급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 로펌들을 평가하는 로펌 평가기관인 Legal 500은 Tier 2 이상에 랭크된 로펌 및 각 분야 리딩변호사들을 초청하여 공동으로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안 변호사는 "빠르게 진화하는 신기술들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관련 분쟁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며 "향후에도 화우 국제중재소송팀에서는 효율적인 분쟁 해결을 위한 실무 사례와 전략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 내용은 화우와 Legal 500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