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법률컨설팅 도와드려요!"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도와드려요!"
  • 기사출고 2022.04.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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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국내 4대 로펌 업무협약 체결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가 3월 31일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대륙아주, 율촌, 태평양 등 주요 로펌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건설 기업을 상대로 법률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은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이슈 대처에 한계가 있는 중소 ·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해건협에서 시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외건설 현안, 리비아 재진출시 고려할 법적 쟁점, 입찰 성공을 위한 노하우 등 특정 주제로 6회의 웨비나를 개최하여 심도 있는 법률자문을 접할 수 있었으며, 실제 법률컨설팅 사례를 모은 사례집을 발간 · 배포하여 기업들이 해외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법률 이슈를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건설협회가 3월 31일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대륙아주, 율촌, 태평양 등 주요 로펌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건설 기업을 상대로 법률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건설협회가 3월 31일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대륙아주, 율촌, 태평양 등 주요 로펌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건설 기업을 상대로 법률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엔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대웅 변호사, 법무법인 대륙아주 박상순 변호사, 율촌 이경준 변호사, 태평양 김우재 변호사 등이 참석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사업 특성상 전혀 다른 법률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건설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해외건설산업 발전의 마중물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태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은 우리 기업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로펌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수주활동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은 4월 초부터 본격 시행된다. 해외건설업을 신고한 중소 · 중견기업은 협회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를 통해 법률컨설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 02-3406-1033, 1080.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