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희은 美변호사, 반독점법 분야 '글로벌 Winner' 선정
삼성전자 김희은 美변호사, 반독점법 분야 '글로벌 Winner' 선정
  • 기사출고 2021.11.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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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Lexology 공동 주관

반독점법 전문가로 삼성전자 해외법무팀에서 수석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희은 뉴욕주 변호사가 최근 ACC(Association of Corporate Counsel)가 Lexology와 공동 주관한 2021년 Global Counsel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반독점법 사내변호사를 의미하는 반독점법 분야 'Winner'로 선정되었다.

◇최근 ACC가 수여하는 반독점법 분야 글로벌 Winner로 선정된 김희은 미국변호사
◇최근 ACC가 수여하는 반독점법 분야 글로벌 Winner로 선정된 김희은 미국변호사

영국변호사(Solicitor) 자격도 가지고 있는 김 변호사는 2019년 Global Competition Review(GCR)가 선정한 전 세계 Top 반독점 분야 사내변호사 리스트에도 오른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다시 관련 업계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김 변호사는 "사내변호사로서 반도체와 모바일 산업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한 김 변호사는 뮌헨에 있는 막스 플랑크 IP법센터(MIPLC) 법학석사(LLM)에 이어 스탠퍼드 로스쿨(LLM)을 졸업하고 뉴욕주 변호사가 되었다. 반독점법과 함께 IP법에 풍부한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삼성에 합류하기 전 제네바에 있는 WIPO와 커빙턴(Covington) 브뤼셀 사무소에서도 근무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