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종왕 변호사 상임 법률고문겸 법무실장으로 영입
삼성, 이종왕 변호사 상임 법률고문겸 법무실장으로 영입
  • 기사출고 2004.07.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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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법무팀 법무실로 확대 개편
삼성이 최근 그룹 법무조직을 기존의 법무팀에서 법무실로 확대 개편하고, 이종왕 변호사를 그룹 상임 법률고문겸 법무실장으로 영입했다.

이종왕 변호사
이 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법시험(제17회)및 사법연수원 동기로 대검 수사기획관을 끝으로 2000년 변호사가 됐다.

삼성측은 이와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법무기능을 강화하고 준법경영을 강력하게 실천하기 위하여 그룹 법무조직을 법무팀에서 법무실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며, "이번 법무조직의 개편을 계기로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에 부응하여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법무역량을 확충함으로써 향후 경영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법률지원과 법적 리스크의 사전 예방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사장급의 예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삼성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