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정해덕 변호사의 《국제소송 · 중재》
[신간소개] 정해덕 변호사의 《국제소송 · 중재》
  • 기사출고 2021.08.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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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제분쟁 사건 실무적 시각으로 해설

해상법의 전문가이자 국제분쟁 사건을 많이 수행해온 법무법인 화우의 정해덕 변호사는 변호사 경력이 38년에  이른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던 해인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3년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국내 최고의 국게거래 로펌 중 하나였던 김신유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 2006년부터는 김신유가 법무법인 화우와 합치며 화우에서 시니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항공, 해상, 국제중재 및 국제소송, 보험, 구조화금융 등.

◇국제소송 · 중재
◇국제소송 · 중재

그런 그가 최근 다양한 국제분쟁사건을 실무적인 시각으로 해설한 《국제소송 · 중재》를 출간했다. 국제분쟁사건에서 부딪치는 논점들을 학문적인 접근보다는 실무적인 접근을 통해 실무상 문제되는 쟁점과 국내외 판례, 실무례를 포함시킨 역작으로, 최근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일본기업 강제징용사건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일본기업 강제징용사건은 국제소송의 핵심쟁점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며 "판결의 진행경과와 내용을 모두 알 수 있도록 별개의 절로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화우에서 Gucci, A6, Adidas 등 국제 지적재산권 분쟁, 선박 MSC Carla, Hyundai Fortune, Miranda Rose 등 각종 보험해상 분쟁, 국제 소송 · 중재, 플랜트설비, 선박 관련 제조물책임 소송 등 수많은 국내외 소송, 중재 등의 분쟁사건을 처리했다. 국내외 여러 P&I 클럽, 선사들의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