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이 4월 1일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 정책과 규제 이슈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조사를 수행,  광장의 ESG 관련 기업법무 활동을 지원할 '광장 ESG 지속가능경영 연구원(Lee&Ko Center for Sustainable Business)'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합류한 김수연 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연구원 멤버로 활동하며 원장은 준법감시와 국제소송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경훈 변호사가 맡았다.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수연 연구위원은 한국자본시장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광장 관계자는 "연구원 설립으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조직 정비를 완료한 만큼 ESG 전략부터 법적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