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변호사, 공정위 비상임위원 위촉
김동아 변호사, 공정위 비상임위원 위촉
  • 기사출고 2021.02.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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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역임

법무법인 지평의 김동아 변호사가 2월 22일자로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위원의 위촉은 정재훈 전 비상임위원의 사임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김동아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

김 위원은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약 21년간 판사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김 위원은 금융 · 경제 분야 전담재판부에 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이슈의 경제문제 민 · 형사 소송을 직접 처리하는 등 이론과 실무 측면에서 준사법기관인 공정위의 위원으로서 적합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실체적 · 절차적 측면에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정위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