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차관에 판사 출신 이용구 변호사 내정
법무차관에 판사 출신 이용구 변호사 내정
  • 기사출고 2020.12.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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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8개월간 법무실장 근무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2일 법무부차관에 법관 출신의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용구 신임 법무부차관
◇이용구 신임 법무부차관

이용구 신임 차관은 20여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되어 2년 8개월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에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의 임기는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