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Law Firms in Korea] '서울사무소 오픈 2년째' Shearman & Sterling
[Best Law Firms in Korea] '서울사무소 오픈 2년째' Shearman & Sterling
  • 기사출고 2020.11.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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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 LNG 자문 많아

2019년 서울사무소를 열어 2년째를 맞은 셔먼앤스털링(Shearman & Sterling) 한국팀은 특히 발전소 건설 등 아시아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와 금융 관련 자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서울사무소 이전부터 오랫동안 한국기업 등을 상대로 의미 있는 여러 거래에서 자문해왔지만, 정안나(Anna Chung) 변호사가 업무총괄 대표를 맡아 Scott Baggett, Brian Park 뉴욕주 변호사와 함께 상주하고 있는 서울사무소에선 전력,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LNG, 원유와 가스, 석유화학(petrochemical spectrum) 등 프로젝트 관련 자문이 핵심 업무로 소개된다.

◇정안나 서울사무소 업무총괄 대표
◇정안나 서울사무소 업무총괄 대표

네팔 수력발전 프로그램 자문

네팔의 216 MW 규모의 수력발전 프로그램이 셔먼앤스털링이 자문하는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로, 네팔에서 가장 큰 금액의 해외 직접투자 사례로 기록될 이 프로젝트에서 셔먼앤스털링은 한국의 수출신용기관을 포함한 대주단에 자문하고 있다. 또 미얀마의 Deedoke 수력발전 프로젝트 및 인도네시아 Kalimantan 지역의 수력전기 프로젝트도 정 변호사팀에서 개발과 금융과 관련해 자문하는 프로젝트들이며, 셔먼앤스털링은 필리핀의 세 번째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및 파이낸싱과 관련해서도 Dito Telecommunity Corporation에 자문했다.

여성으로서 대형 프로젝트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정안나 파트너는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 법대를 나온 한국계 변호사로, 호주변호사와 함께 영국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있다. 미국 로펌인 셔먼앤스털링 서울사무소 공식 대표는 Scott Baggett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