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이어 2020=TMT] 강신욱 변호사ㅣ세종
[리딩로이어 2020=TMT] 강신욱 변호사ㅣ세종
  • 기사출고 2020.10.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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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 방통위 근무만 10년
방송통신 규제, "걱정마세요"

강신욱 변호사는 KT 사내변호사 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무원 10년을 거쳐 2016년 법무법인 세종에 합류했다. 방송정보통신팀 팀장으로서는 최고의 커리어를 보유한 경력변호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곧바로 방송통신 규제와 관련된 업무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강신욱 변호사
◇강신욱 변호사

강 변호사는 SKB를 대리해 올 초 티브로드 합병에 대한 승인과 최대주주 변경 승인을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에서 성공적으로 받아낸 데 이어 얼마 전엔 현대HCN의 방송 부문 사업의 물적분할에 따른 승인과 최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아냈다. 물론 해당 이슈에 대한 법적 · 정책적 자문과 함께 선제적으로 파악한 규제기관의 동향에 긴밀하게 대응한 결과다.

개인정보 유출 의혹뿐…무혐의 받아

또 지난해엔 학원과 출판사업을 하는 한 교육업체의 홈페이지가 해킹되어 인터넷 회원정보가 일부 유출되었다는 주장과 함께 과징금 부과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 업체를 대리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만 있을 뿐 오히려 개인정보 유출에 실패했다는 정황이 존재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하여 방통위에서 최종 무혐의 처분을 이끌어냈다.

강 변호사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 제도혁신 연구반 위원,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법령평가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