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석 변호사, '올해의 아시아 로펌 리더' 선정
안용석 변호사, '올해의 아시아 로펌 리더' 선정
  • 기사출고 2020.09.11 1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태욱-개인정보보호, 정연박-PE 분야 '올해의 변호사'

아메리칸 로이어의 자매 온라인 매체인 아시안 로이어(The Asian Lawyer)가 9월 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 Asia Legal Awards(아시아 리걸 어워드)'에서 법무법인 광장의 안용석 대표변호사가 '올해의 아시아 로펌 리더(Asian Law Firm Leader of the Year)'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아시안 로이어는 2019년 현재 648명의 변호사가 포진한 한국의 최대 로펌 중 한 곳인 광장이 2019년 2억 8,200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으며, 광장은 매출 기준 세계 200대 로펌에 드는 몇 안 되는 아시아 로펌 중 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고훈, 에너지 분야 '올해의 변호사'

또 광장의 고훈 변호사가 에너지와 인프라스트럭처 분야 '올해의 변호사(Energy and Infrastructure Lawyer of the Year)'에, 법무법인 태평양의 강태욱 변호사가 개인정보보호 분야 '올해의 변호사(Data Privacy Lawyer of the Year)'에, 김앤장의 정연박 변호사가 사모펀드 분야 '올해의 변호사(Private Equity Lawyer of the Year)'에 각각 선정됐다.

◇아시안 로이어가 주최한 '2020 아시아 리걸 어워드'에서 법무법인 광장의 안용석 대표변호사가 '올해의 아시아 로펌 리더'에, 현대중공업의 오세헌 법무실장은 '올해의 제너럴 카운슬'에 선정됐다.
◇아시안 로이어가 주최한 '2020 아시아 리걸 어워드'에서 법무법인 광장의 안용석 대표변호사가 '올해의 아시아 로펌 리더'에, 현대중공업의 오세헌 법무실장은 '올해의 제너럴 카운슬'에 선정됐다.

사내변호사 중에선 현대중공업의 오세헌 법무실장이 아시아 지역의 '올해의 제너럴 카운슬(General Counsel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로펌별 수상에선 중국의 Jingtian & Gongcheng이 '올해의 아시아 로펌(Asian Law Firm of the Year)'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울에도 사무소가 있는 스캐든(Skadden, Arps, Slate, Meagher & Flom)이 5억 달러 이상 대형 딜을 대상으로 평가한 '올해의 M&A 로펌(M&A Firm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또 클리어리(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가 '올해의 증권 로펌(Securities Firm of the Year)'에, 화이트앤케이스(White & Case)는 '올해의 금융 로펌(Finance Firm of the Year)',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는 아시아 지역의 '올해의 국제로펌(International Law Firm of the Year)'과 함께 '올해의 분쟁해결 로펌(Dispute Resolution Firm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아시안 로이어는 김앤장과 클리어리, Anderson Mori & Tomotsune 등이 관여한 야후재팬과 라인의 합병을 북아시아의 '올해의 M&A딜'로 선정했으며, Debt 분야 '올해의 증권딜(Securities Deal)'엔 클리어리와 법무법인 광장, 링크레이터스(Linklaters)가 자문한 LG화학의 그린본드 발행(Green Bond Offer)이 선정됐다. 

아시안 로이어는 600개가 넘는 로펌과 인하우스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아시안 로이어 평가팀의 분석과 토론을 거쳐 분야별 수상 로펌과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안 로이어의 아시아 리걸 어워드는 올해가 일곱 번째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