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학생들이 웨비나 열어 '중재 활성화' 모색
로스쿨 학생들이 웨비나 열어 '중재 활성화' 모색
  • 기사출고 2020.08.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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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YAD에 국내외 중재 전문가 참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국제중재학회(IAA)가 아시아에선 처음인, 로스쿨 학생들이 주도하는(student-led) 제1회 Yonsei Arbitration Day(YAD)를 개최한다. 이번 YAD는 세계 각국의 국제중재 전문가와 학생들의 교류를 위한 것으로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와 법무법인 피터앤김이 후원한다.

◇연세대 로스쿨의 국제중재학회(IAA)가 8월 14일 웨비나를 통해 대륙법 국가에서의 중재 활성화 등을 모색하는 제1회 Yonsei Arbitration Day(YAD)를 개최한다.
◇연세대 로스쿨의 국제중재학회(IAA)가 8월 14일 웨비나를 통해 대륙법 국가에서의 중재 활성화 등을 모색하는 제1회 Yonsei Arbitration Day(YAD)를 개최한다.

Zoom을 통한 웨비나의 형식으로 영어로 진행될 YAD는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신희택 KCAB INTERNATIONAL 의장과 SIAC 의장을 역임한 미국 로펌 Wilmerhale의 Gary Born 국제중재그룹 대표, 김갑유 피터앤김 대표가 기조발제할 예정이며, 이어 첫번째 세션에선 대륙법 국가에서의 중재 활성화를 주제로, 두번째 세션은 국제중재에 관심 있는 학생과 현직자들을 위한 업계 진입 팁을 주제로 웨비나가 진행된다.

피터앤김의 한민오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의 배정연 변호사, Allen & Overy의 서재희 변호사 등 국내외 로펌 등에서 8명이 스피커로 참가하며,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연세대 로스쿨의 IAA 관계자는 "12일 현재 전 세계 수십개 나라에서 학생과 변호사 등 약 280명이 참관을 신청했다"며 "그중엔 하버드, UC 버클리, NYU, 미시간 로스쿨 등의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다음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https://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Y8JsBteSSbWUbvpUCRBJlg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