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매달 250만원씩 지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8월 3일부터 소속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에 전념할 공익전업변호사 신청을 받는다. 공익전업변호사는 공익단체에서의 공익활동 외에도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와 함께 공익 · 인권분야 연구, 송무, 자문과 멘토링 등을 수행하게 되며, 서울변호사회로부터 2년간 매월 250만원씩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2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인 제2회 공익전업변호사 양성사업의 선발인원은 1~2명. 접수기간은 10월 5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선발 시 근무하게 될 단체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서울변호사회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공익 증대에 기여하고, 변호사의 공익활동을 장려하고자 공익전업변호사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제1회 공익전업변호사 양성사업을 통해 선발된 공익전업변호사의 공익활동 성과는 올 연말 발표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02-6959-9254).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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