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 AI 법률정보시스템 도입
법무법인 원, AI 법률정보시스템 도입
  • 기사출고 2020.06.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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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콘연구소와 업무협약

법무법인 원이 6월 24일 법률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인텔리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능형 법률정보시스템인 유렉스(U-LEX)와 법률QA 플랫폼인 법률메카(LawMeca) 등 인텔리콘연구소의 '인공지능 법률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인텔리콘에서 연구개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법률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원이 6월 24일 인텔리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 AI 법률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더 나은 법률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인텔리콘의 임영익 대표(좌)와 원의 강금실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원이 6월 24일 인텔리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 AI 법률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더 나은 법률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인텔리콘의 임영익 대표(좌)와 원의 강금실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원의 오정익 변호사는 "소위 인터넷 로펌인 미국의 리걸줌을 비롯 최근에는 리걸테크가 비약적으로 활성화되고 있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위와 같은 비대면 · 비접촉을 지향하는 언택트 서비스가 법률 시장에도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온라인 · 모바일을 바탕으로 한 법률인공지능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법률자문과 소송 수행 등 다양한 업무에 접목하여 다가오는 리걸테크의 시대를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리콘연구소의 임영익 대표는 "법무법인 원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법률 전문성은 인텔리콘의 인공지능 법률정보시스템의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텔리콘의 인공지능 법률정보시스템이 법률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