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법대 총동창회장에 우창록 변호사
서울법대 총동창회장에 우창록 변호사
  • 기사출고 2020.06.22 09: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율촌 설립한 1세대 조세 변호사

법무법인 율촌의 설립자인 우창록(67) 변호사가 지난 5월 28일 열린 서울대 법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3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우 회장은 이날 선출과 함께 취임했으며, 앞으로 2년간 서울법대 총동창회를 이끌게 된다.

◇제38대 서울대 법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법무법인 율촌의 우창록 명예회장
◇제38대 서울대 법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법무법인 율촌의 우창록 명예회장

우 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해인 1974년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6기로 사법연수원을 마쳤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1992년 개인 법률사무소로 독립한 후 97년 윤세리, 강희철, 한봉희 변호사 등과 함께 법무법인 율촌을 설립했다. 이어 후발주자인 율촌을 매출 기준 네 번째의 메이저 로펌으로 발전시킨 주인공으로, 현재 율촌의 명예회장이자 율촌이 설립한 공익법인인 사단법인 온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 회장은 한국 로펌의 조세 업무를 개척한 1세대 조세 변호사 중 한 명으로, 조세 변호사이자 로펌의 설립자가 서울대 법대의 총동창회장이 된 것이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