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로스쿨에 진학하려면 꼭 치러야 하는 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이 일요일인 오는 7월 19일 시행된다. 5월 26일(화) 오전 9시부터 6월 4일(목) 오후 6시까지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http://www.leet.or.kr)에서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수험생은 원서 접수 시 9개의 시험 지구 중 하나의 지구를 선택해서 접수해야 한다. 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6월 4일(목)은 오후 6시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수립, 시험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시험장 주 출입구를 단일화 하고, 시험장 출입자 모두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험실별 적정 수용인원 배치, 수험생 간의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장 소독 등의 조치를 통해서 감염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응시생이 서울 권역에 집중되고 있어 대학교 고사장뿐만 아니라 중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호의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0호의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증빙서류를 받아 법학적성시험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고 안내했다.
2021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홈페이지(http://info.leet.or.kr) 또는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http://www.le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