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영 중국변호사, Dentons Lee '차이나 데스크' 맡아
서창영 중국변호사, Dentons Lee '차이나 데스크' 맡아
  • 기사출고 2020.05.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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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대중국 투자, IP 보호 등 자문"

중국 로펌 다청(大成) 등에서 활동해 온 서창영 중국변호사가 리인터내셔널과 덴튼스(Dentons)의 합병 로펌인 '덴튼스 리(Dentons Lee)'에 최근 시니어 외국변호사로 합류해 차이나 데스크(China Desk)를 맡았다. 덴튼스 리의 차이나 데스크는 중국변호사와 한국인 고문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과 베이징, 광저우 등을 연결해 업무를 수행한다.

◇서창영 중국변호사
◇서창영 중국변호사

조선족 출신으로 중국 정법대 법학부와 북경대 법과대학원에서 공부한 서 변호사는 "차이나 데스크에서 한국기업의 대(對)중국 투자와 M&A, 무역 등에 대한 자문은 물론 구조조정, 사업철수, 분쟁해결 등 다양한 법률업무에 대해 중국 현지의 大成Dentons 전문가들과 연계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Dentons Lee의 지식재산권 분야에서의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의 중국내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도 핵심 동반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튼스 리는 1961년에 설립된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사무소가 Dentons와 결합해 지난 2월 출범했으며, 중국에선 변호사 등 전문가 6000명의 다청이 제휴 로펌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