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박사 받은 축취영 대표
서울대서 박사 받은 축취영 대표
  • 기사출고 2020.03.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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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IP 전문 변호사로 활동
◇축취영 중국변호사
◇축취영 중국변호사

중국의 강서성 출신인 축 변호사는 변호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 법학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베이징의 대외경제무역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서울대로 유학, 석사와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그녀는 2013년 중국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당시만 해도 법대를 나오지 않아도 사법시험 응시가 가능했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녀는 이후 특히 한국 관련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런 경험이 쌓여 지난해 11월 잉커의 초대 서울사무소 대표로 부임했다.

서울대 유학 시절 만난 남편도 중국변호사로, 남편은 중국 변리사시험에도 합격한 IP 전문 변호사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