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모의헌재 경연, 고려대 로스쿨팀 대상 받아
제6회 모의헌재 경연, 고려대 로스쿨팀 대상 받아
  • 기사출고 2020.02.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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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변론상은 오용훈씨 수상

2월 7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가 열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서울대 로스쿨의 '오마이게릴라' 팀이 금상을, 같은 서울대 로스쿨의 '오죽헌' 팀과 중앙대 로스쿨의 '존엄과 가치와 행복' 팀이 은상을 받았다. 연세대 로스쿨의 '곽윤박' 팀, '전광석화' 팀, 강원대 로스쿨의 '82피플' 팀, 성균관대 로스쿨의 '홍익인간' 팀은 동상을 받았다.

개인에게 수여되는 우수변론상은 고려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팀의 오용훈씨가 받았다. 

◇고려대 로스쿨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팀이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우수변론상을 받은 이 팀의 오용훈(1학년)씨와 이번 대회 재판장을 맡은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김수민(1학년), 길한솔(1학년)씨.
◇고려대 로스쿨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팀이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우수변론상을 받은 이 팀의 오용훈(1학년)씨와 이번 대회 재판장을 맡은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김수민(1학년), 길한솔(1학년)씨.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 한국공법학회 ‧ 한국헌법학회와 공동주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 49개 팀(3인 1팀으로 구성)이 참가를 신청, 그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변론 능력을 겨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