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회 새 회장에 이완근 회장 재선출
한사회 새 회장에 이완근 회장 재선출
  • 기사출고 2020.01.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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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사회 되자"

1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사내변호사회(KICA) 정기총회가 열려 이완근 현 회장이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제5대 회장으로 2년간 한사회를 이끌게 된 이완근 회장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법무법인 우현지산, 율촌의 변호사를 거쳐 2015년부터 사내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주)KCC 사내변호사를 역임하고, 현재 (주)인사이너리의 법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도 활동했다.

◇1월 15일 열린 2020년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연임된 이완근 회장이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1월 15일 열린 2020년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연임된 이완근 회장이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한사회의 2020년 사업계획으로 '기여하는 한사회'를 제시하고, 회원의 성취에 기여하는 한사회, 사내변호사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사회,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사회, 사회복지에 기여하는 한사회를 추구하겠다고 다짐했다.

2011년 11월 창립된 한사회는 기업과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내변호사들의 모임으로, 2019년 말 현재 2191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엔 약 200명의 한사회 회원과 함께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 이호원 대한상사중재원 원장,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양재선 IHCF 회장, 윤석희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최정환 세계한인법률가회 회장, 정창일 (주)로앤비 대표와 국내외 로펌의 여러 변호사들이 참석해 한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