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유한 법무법인으로 변경하고 새 CI 선포
세종, 유한 법무법인으로 변경하고 새 CI 선포
  • 기사출고 2020.01.06 18: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고객과 소통할 것"

법무법인 세종이 최근 유한 법무법인으로 조직체제를 변경한 데 이어 1월 2일 시무식에서 새 CI를 선포했다.

◇최근 유한 법무법인으로 조직을 변경한 법무법인 세종의 새 CI
◇최근 유한 법무법인으로 조직을 변경한 법무법인 세종의 새 CI

새 CI는 영문로고인 'SHIN&KIM'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한 것으로, 새 CI의 보라색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의미하는 푸른색'과 '열정, 의지를 나타내는 붉은색'의 조합이라는 설명. 세종 관계자는 "법무법인 세종을 구성하는 각 분야 전문가의 '통찰력, 창의성, 에너지와 균형 있는 팀워크'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존의 영문대문자에서 소형대문자로 표기 방식을 변경하여 '보다 낮은 자세로 고객과 소통하는 법률서비스의 시작점이 되겠다'라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김두식 대표변호사는 시무식에서 "전통적인 법률서비스의 축소와 급변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양태 변화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순탄치 않다. 로펌도 변화하고 쇄신하여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구성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변경된 조직형태와 CI를 바탕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하나로 힘을 모아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조직개편과 CI 변경의 의미를 강조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