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정진수 대표변호사 신년사
법무법인 화우 정진수 대표변호사 신년사
  • 기사출고 2020.01.03 15: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요청 복잡해지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법률가 역할 중요"

2020년 경자(庚子)년 쥐의 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법조는 너무 많은 사건들을 겪었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였지만 답을 찾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를 지냈습니다. 사회 전체의 불안전성이 높아진 이런 시기일수록, 법조인은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였으면 합니다.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사회를 안정시키는 일에 헌신하여야 하고, 그 속에서 작은 정의도 놓치지 말고 바로 잡아 주는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법원 검찰은 물론 변호사들도 이러한 우리 사회의 기대를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진수 대표변호사
◇정진수 대표변호사

다들 새해에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고객들의 고민과 요청 사항은 더욱 복잡해지고 이해관계 갈등 상황도 복합적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법률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능력과 전문적 식견을 제공할 수 있는 법률가들에게는 오히려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사회의 어려움을 마음 속으로 같이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노력에 헌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법률시장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법률가들만이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시기에 뒤를 돌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생각해 봅시다. 화우는 고객 최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조직을 혁신하고 새로운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쥐의 해를 맞아 리걸타임즈 독자분들께서 희망하셨던 일들과 준비하셨던 기회를 모두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을 기대하고, 희망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01.02
법무법인(유) 화우 대표변호사
정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