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FLC 'Leading Lawyers'] 김동철 미국변호사 ㅣ Paul Hastings
[리걸타임즈 특집=FLC 'Leading Lawyers'] 김동철 미국변호사 ㅣ Paul Hastings
  • 기사출고 2019.11.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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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UNO-BTI Studios 합병 자문
◇김동철 변호사
◇김동철 변호사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 서울사무소의 김동철 변호사는 올해 특히 한국기업의 크로스보더 M&A, 투자와 관련해 활발하게 자문했다.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아이유노(IYUNO) 미디어그룹을 대리해 동종업계 유럽 1위 사업자인 BTI Studios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SK 하이닉스를 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미국 IT 기업 및 PE 펀드에 대한 투자를 수행했다.

자본시장 쪽에서 그가 관여하고 있는 딜로는 현재 유가증권 상장이 진행 중인 한화시스템 IPO가 있다. 폴헤이스팅스가 발행사 측 자문을 맡아 해외투자자들을 상대로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원 수료 후 미 로스쿨로 유학

김 변호사는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수료했으나 미국변호사가 되어 미국 로펌에서 근무하는 색다른 경력의 주인공이다. 육군법무관 복무를 마친 2002년 콜럼비아 로스쿨로 유학을 떠나 미국 학생들과 똑같이 JD 과정을 마치고 뉴욕주 변호사가 되었다. 물론 한국변호사 자격은 있지만, 한국법에 대해선 자문하지 않는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