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FLC 'Leading Lawyers'] 이성훈 미국변호사 ㅣ DLA Piper
[리걸타임즈 특집=FLC 'Leading Lawyers'] 이성훈 미국변호사 ㅣ DLA Piper
  • 기사출고 2019.11.2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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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인회계사 출신…국제조세도 밝아

뉴욕주 변호사 자격과 함께 미 공인회계사 자격을 함께 갖추고 있는 이성훈 변호사는 한국기업의 해외투자, 해외진출에 관한 많은 자문경험이 있다. 변호사 일을 처음 시작한 곳도 뉴욕의 KPMG로, 20여년 전 공인회계사 및 변호사로 국제조세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웠다고 한다. 이어 2000년대 초 김앤장에 외국변호사로 합류한 그는 본격적으로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했으며, 깊은 조세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자산 투자와 관련해서도 수많은 사안에 관여했다.

◇이성훈 변호사
◇이성훈 변호사

2013년 DLA Piper가 서울사무소를 열며 창설 멤버로 참여한 그는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 건설 프로젝트 관련 중재, 국내 금융사들의 미 FATC법(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 관련 시스템 구축 등에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해외법무총괄 역임

특히 2014년부터 약 3년간 대우건설 해외법무총괄담당 임원으로 근무한 후 DLA Piper로 복귀해 미국,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로 진출하는 많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행 및 분쟁해결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 국내 건설사의 중동 하도급사를 상대로 한 각종 소송 대리, 국내 중공업 회사의 중동에서의 미화 1.2억 달러 조세소송 대리, 국내 대형 증권사 등의 미화 1.5억 달러 채권추심 소송 대리 등이 그가 관여하는 주요 분쟁사례로 소개되며, M&A 거래에서도 이 변호사는 국내 미디어 대기업을 대리해 유럽 40여 나라에서 사업을 하는 유럽 대기업 인수 프로젝트, 국내 인프라 회사의 다국적 기업 M&A 등의 거래에서 자문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최근의 새로운 업무사례로 국내 기업의 화력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다수의 프로젝트 자문, 한국 발전 공기업의 해외원전 입찰에 관한 자문 등을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