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이면서 섬세…분쟁해결 전문가로 맹활약
국제중재와 소송 등 분쟁해결 업무가 전문인 최동두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는 뉴욕대에서 Tax LLM 학위를 받았고, 애리조나대 로스쿨(JD)을 졸업했다. 국제중재에 관한 여러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기고할 정도로 이
론과 실무를 겸비한 이 분야의 전문가로 논리적이면서도 섬세하다는 평.
서울사무소 분쟁해결팀장
특허괴물(NPE)이, 애플을 상대로 공격해 재미를 본 동일한 특허를 활용해 삼성전자를 제소한 사건에서 배심원 평결을 통해 비침해 판정을 이끌어내고,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관련 캘리포니아주 소비자 보호규정 및 품질보증 관련 연방법규(Magnuson-Moss Warranty Act) 위반을 이유로 피소된 집단소송에서 현대차를 대리해 승소한 사건 등 그린버그가 수행한 한국기업의 미국내 여러 소송에 서울사무소의 분쟁 해결팀장으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 GT가 KT 자회사를 대리한 이른바 모뉴엘 소송에도 관여했으며, 그의 업무파일엔 특허침해에 관한 미 ITC 사건, 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의 노동사건, 한국의 펀드를 대리한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서의 미국 차주와의 소송 등 다양한 활약상이 소개되고 있다.
최 변호사는 "그린버그가 2018년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소송을 진행한 로펌, 미 로펌 중 소송 전문 변호사가 가장 많은 로펌"이라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저작권자 © 리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