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FLC 'Leading Lawyers'] 이용국 미국변호사 ㅣ Cleary Gottlieb
[리걸타임즈 특집=FLC 'Leading Lawyers'] 이용국 미국변호사 ㅣ Cleary Gottlieb
  • 기사출고 2019.11.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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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현대상선 채무조정도 관여

클리어리 서울사무소에 근무하는 3명의 파트너 중 한 명으로, 특히 한진덕 서울사무소 대표와 함께 클리어리 한국팀을 발전시킨 투톱으로 자주 얘기된다. 업무분야도 한진덕 대표가 자본시장 업무에, 한상진 변호사가 M&A 거래에 특화한 반면 이용국 변호사는 자본시장과 M&A 거래 모두에 관여하며 클리어리의 한국 업무를 성공적으로 뒷바라지한 공신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국 변호사
◇이용국 변호사

한진덕, 이용국, 한상진 변호사 모두 순서대로 하버드 로스쿨을 나온 하버드 동문 사이로, 클리어리 입사도 약 3~4년의 텀을 두고 같은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용국 변호사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삼성 측에 자문했으며, 해외 채권자 등을 상대로 현대상선의 채무조정에도 관여했다.

자본시장 쪽에서도 ING생명보험코리아, 삼성SDS, 코웰이홀딩스, 두산밥캣, 미래에셋생보, 현대로템, CJ헬로비전, 만도, SK C&C, 동양생명보험의 IPO에 관여하고, 카카오의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주식예탁증권(global depositary shares) 발행에도 자문했다.

이 변호사는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공부하고 하버드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가 되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