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변화 예고하는 국제중재 시장
큰 변화 예고하는 국제중재 시장
  • 기사출고 2019.10.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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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변호사, 김앤장으로 옮겨

김갑유 변호사가 국제중재 부티크를 세워 독립하기로 하는 등 한국의 국제중재 시장이 또 한 번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국제중재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김갑유 변호사가 이끄는 국제중재 로펌이 시장에 하나 더 추가되면서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세연 변호사
◇김세연 변호사

태평양 국제중재팀은 방준필 뉴욕주 변호사가 팀장을 맡아 기존의 팀을 이끌게 된다. 태평양에서 외국변호사를 포함해 4명의 변호사가 김갑유 변호사가 이끌 신설법인에 합류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대상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방준필 변호사가 태평양 중재팀 지휘

이와 함께 법무법인 율촌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김세연 변호사가 조만간 김앤장으로 옮기기로 했으며, 또 한명의 외국변호사도 국내의 또 다른 로펌으로 옮기기로 하는 등 율촌 국제중재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김세연 변호사가 김앤장으로 옮기게 되면 율촌 국제중재 업무는 김세연 변호사와 함께 국제분쟁팀 공동팀장을 맡아온 백윤재 변호사가 지휘하게 된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