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 적하 구상 제도의 같은 점, 다른 점은…
각 나라 적하 구상 제도의 같은 점, 다른 점은…
  • 기사출고 2019.09.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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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도쿄-서울-상하이 순회 국제세미나 개최

적하보험 등 해상보험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법률사무소 지현이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본의 Okabe & Yamaguchi(岡部 · 山口) 법률사무소, 중국의 Clyde & Co, Shanghai와 함께 도쿄, 서울, 상하이를 돌아가며 해상보험에 관한 한중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10월 9일 도쿄를 시작으로, 11일 서울에 이어 15일 상하이 세미나를 끝으로 1주일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올해로 세 번째인 올 세미나에선 특히 한중일은 물론 영국, 미국,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10개국의 변호사들이 참석하여 적하 구상 문제를 중심으로, 각 국가별 해상, 항공, 육상운송의 준거법, 선박 arrest, LOU 취득 방법, 운송인의 책임제한, 시효(Time bar)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   

지현에선 조성극 대표변호사가 나서 "Cargo Recovery in Korea(한국에서의 적하 구상)"에 대해 발표한다.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에 있는 코리안리 강당에서 진행될 서울세미나는 조성극 변호사의 세미나 소개를 시작으로, 모두 10개국의 변호사가 각 국가별 적하 구상(Cargo Recovery)을 주제로 발표하며, 발표 후엔 질의응답이 예정되어 있다.

발표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나, 지현의 변호사가 발표가 끝날 때마다 5분씩의 해설을 제공한다.

지현 관계자는 "해상보험자, 해상보험 손해사정인, 해상보험 중개인 등에게 각 나라의 적하 구상 제도를 비교해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jmlee@cholee.co.kr 또는 02-592-5790.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