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Leading Lawyers 2019 -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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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19.09.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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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vs 개인변호사 대리전

보험

대형 보험클레임의 해결과 함께 보험법, 보험업법에 관한 자문을 많이 수행하는 대형 로펌의 보험팀과 보험 분야에 특화한 중소법률사무소의 변호사들이 보험사를 대리하며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피보험자 등 보험소비자들은 개인변호사들이 사건을 나눠 맡으며 로펌 변호사 대 개인변호사의 소송대리전이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전재중 · 경수근 · 조성극 변호사 등 활발

법무법인 소명의 전재중 변호사, 법률사무소 광화의 박성원 변호사, 법무법인 인앤인의 경수근 변호사, 삼성화재 사내변호사 출신인 법무법인 도원의 홍명호 변호사와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삼성생명 사내변호사 등으로 활동한 법무법인 로플렉스의 신흥철 변호사, 개인사무실을 운영하는 박기억 변호사 등이 유명하며, 법률사무소 지현의 조성극 변호사는 적하보험, 선박보험 등 해상보험과 함께 화재보험, 특종보험 사건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오로라의 김홍경 변호사도 지현의 조성극 변호사와 자문분야가 비슷하다.

또 해상 부티크로 유명한 법무법인 세경의 김창준, 최종현 변호사도 해상과 함께 보험 분야에서 활약이 크며, 보험사 등을 대리해 카고(Cargo) 클레임을 많이 수행하는 법무법인 여산의 권성원 변호사도 해상과 함께 보험 전문가로 분류할 수 있다.

보험 분야는 해상 분야와 함께 부티크의 활동이 비교적 활발한 분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형 로펌 변호사 중에선 김앤장에서 보험팀을 이끌고 있는 안재홍 변호사가 보험사 M&A와 라이선스 신청 등 국내외 보험사를 대리하며 활약하고 있으며, 백재호, 신현욱, 김준영, 최병민 변호사도 오랜기간 보험회사 자문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보험 전문가들이다. 신현욱 변호사는 생명보험상품공시위원으로, 김준영 변호사는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판사 출신의 박순성, 여훈구, 강상진, 이언석, 김정 변호사도 보험법의 전문가들로, 김앤장에서 보험소송 등 보험분쟁 해결을 도맡아 처리한다.

김정겸, 뉴욕에서 보험회사 근무

태평양의 강종구, 김재영, 안종민 변호사와 박윤정 영국변호사, 법무법인 광장에서 보험팀을 이끌고 있는 권진홍 변호사와 뉴욕의 보험회사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는 삼성화재 사내변호사 출신의 김정겸 뉴욕주 변호사도 보험 분야에서 활약이 돋보이는 보험법의 전문가들이다. 광장의 김재환, 정진영, 서종수 변호사는 보험소송 등 분쟁 사건을 많이 다룬다.

세종의 홍세렬, 이수현 변호사도 오랫동안 보험 분야에서 자문하고 있다. 홍 변호사는 보험소송에서, 이 변호사는 자문으로 분야를 나눠 활약하고 있다. 또 조세 분야에서도 유명한 조춘 변호사와 백상미 변호사, 금감원 출신의 정찬묵 변호사, KDB산업은행 뉴욕지점에서 파견근무하기도 한 윤정옥 변호사가 세종에서 보험사건을 많이 다루는 보험 전문가들로 소개된다.

율촌에서 보험팀을 이끌고 있는 신영수 변호사와 신현화, 맹주한 변호사, Ince & Co 런던사무소에서 1년간 파견근무하기도 한 표정률 변호사도 보험 관련 사건을 많이 취급하는 전문가들이며, 보험상품위원회 생명보험 분과위원,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정의 최병문 변호사도 보험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성진, 1년에 클레임 의견서 200~250건

지평의 배성진 변호사는 1년에 보험회사에 내보내는 보험 클레임 관련 의견서가 200~250건에 이를 정도로 활약이 큰 보험 전문가로 유명하다. 김영수, 배기완 변호사도 보험사건을 많이 다룬다.

화우에선 금감원 출신의 정현석 변호사와 함께 장황림, 이보현 변호사가 보험쪽 전문가로 먼저 소개된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