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Lawyer 2019=국제중재] 김갑유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국제중재] 김갑유 변호사
  • 기사출고 2019.08.23 07: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 정부 상대 ISD도 적극 수행

법무법인 태평양이 지난 4월 국제중재 전문지인 GAR(Global Arbitration Review)가 발표한 2019년 세계 국제중재 로펌 순위에서, 아시아 로펌 중 유일하게 '세계 TOP 40'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태평양 국제중재팀의 경쟁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얘기로, 태평양 국제중재팀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중재 전문가 중 한 명인 김갑유 변호사가 지휘하고 있다.

◇김갑유 변호사
◇김갑유 변호사

ICC 중재법원 부원장,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위원회 위원장, 세계은행국제투자분쟁센터(ICSID) 등 유명 중재기관의 중재인 등으로 활동하는 김 변호사는 Kevin Kim이라는 이름으로 해외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일찌감치 국제중재 분야에 특화해 한국의 국제중재 실무를 개척한 주인공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2002년 태평양 국제중재팀이 출범한 이래 수많은 국제중재 · 국제소송 사건을 맡아 승소 실적을 쌓아왔으며, 최근 관심이 높아진 ISD 사건만 해도 론스타 사건과 스위스의 승강기 업체인 쉰들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ISD 케이스에서 모두 한국 정부 대리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 변호사팀은 또 한국 기업을 대리해 중국 등 외국 정부를 상대로 한 ISD도 적극 제기,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 ▲사시 26회 ▲하버드 로스쿨(LLM) ▲법무법인 태평양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