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Lawyer 2019=M&A 및 회사법] 정호석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M&A 및 회사법] 정호석 변호사
  • 기사출고 2019.08.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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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자문 1호, 블록체인 자문도 앞장

법무법인 세움의 정호석 변호사는 '스타트업 자문 1호'쯤 되는 변호사다.

법무법인 세종에서 잠시 경험을 쌓은 그는 2012년 7월 일찌감치 IT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자문을 표방, 선발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세움을 세운 지 7년이 지난 지금 그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대기업에도 자문하며 대기업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도 관여하고 있다.

◇정호석 변호사
◇정호석 변호사

정 변호사는, 네이버가 이북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거래와 현대차가 수소차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네이버, 현대차에 자문하고, 한화드림플러스가 1년에 10개 넘게 진행하는 스타트업 투자에서도 한화 측 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과학고를 거쳐 서울공대를 졸업한 공학도 출신의 정 변호사가 또 하나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일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자문. 다른 어느 로펌 못지않게 많은 수의 ICO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엔 '금융과 블록체인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세움 연락사무소를 개설했다.

정 변호사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며 세움의 자문범위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초기단계의 투자 유치는 물론 본격적인 M&A와 IPO까지 자문영역을 확대해 실리콘밸리의 윌슨 산시니처럼 되는 게 목표"라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서울대 공대 ▲사시 46회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세움 ▲대한변협 IT · 스타트업 · 블록체인특별위원회 위원장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