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아태 브랜드 인지도 6위
김앤장, 아태 브랜드 인지도 6위
  • 기사출고 2019.07.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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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리타스 조사…크로스보더 소송, M&A 능력 중요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로펌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아크리타스(Acritas)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인지도  조사 ·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태 로펌 브랜드 인지도' 1위는 서울에도 사무소가 있는 베이커앤맥켄지(Baker & McKenzie).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결과로, 아크리타스는 중국과 홍콩에서의 인지도와 호감도 증가(awareness and favorability growth)가 베이커앤맥켄지를 1위로 이끄는 데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2019 Asia Pacific 브랜드 인지도(아크리타스)
◇2019 Asia Pacific 브랜드 인지도(아크리타스)

아크리타스의 임원인 David Johnson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자극적(exciting)이고 성장 중에 있다"며 "기업 등에서 계속해서 국제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해당 지역의 다양한 시장에 걸쳐 기회를 찾으려 듬에 따라, 클라이언트들이 질(quality), 전문가의 지식(specialist knowledge)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King & Wood Mallesons는 고부가가치 업무에 대한 능력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크로스보더 고려를 증가시켜왔다. 아크리타스에 따르면, 로펌 클라이언트들이 M&A와 소송, 회사법 및 규제 관련 업무를 커버하는 광범위한 지원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아태 지역에서의 크로스보더 지출이 지난 4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위를 차지한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는 그들의 클라이언트들이 최고 수준(top-level)의 소송능력을 매우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조사에서 브랜드 지수가 가장 크게 신장된 곳은 Ashurst. 홍콩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및 호주에서의 최고 수준의 업무에 대한 클라이언트 고려가 크게 늘어나며 지난해에 비해 다섯 단계를 뛰어오르며 7위를 마크했다. 또 중국의  중룬(Zhong Lun)이 일본의 모리 하마다(Mori Hamada and Matsumoto), Ashurst와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Minter Ellison도 지난해에 이어 10위권의 높은 인지도를 이어갔다.

아크리타스는 아태 지역의 연 매출 5000만 달러가 넘는 조직의 시니어 법무실장(general counsel) 489명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브랜드 지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전 산업분야에 걸쳐 2018년부터 올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설문내용은 로펌에 대한 인지도(awareness)와 호감도(favorability), 톱 레벨의 소송과 주요 M&A 즉, 다관할 소송과 딜(multi-jurisdictional litigation and deals), 고부가가치 업무를 위한 로펌 이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